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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게릭병 발병 원인·치료에 중요한 단서 발견
  글쓴이 : 사무국     날짜 : 17-04-07 14:53     조회 : 1509    
“루게릭병 발병 원인·치료에 중요한 단서 발견”


[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연구진이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과 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Ataxin-2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루게릭병·척수소뇌실조증·파킨슨병 등의
중요한 유전적 원인으로 제시됐지만, 노화에 따른 신경세포 사멸과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을 조절하는 분자생물학적 작용 원리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국내 연구팀은 Ataxin-2 복합체와 관련된 유전자 기능을 규명해,
이들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신경 펩타이드의 일주기성 분비와 수면주기를 지속시키는
시계태엽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 밝혀냈다.


이 결과는 루게릭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원인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근본적인 분자생물학적 모델을 확립하고, 향후 루게릭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와
작용 원리를 밝혀냄으로써 관련 뇌질환의 예측과 진단·치료에 매우 중요한
기반 지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유전자는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과 치료 연구에도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전망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의 질환극복 기술개발사업
(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 및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지원사업 지원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임정훈 교수의 연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