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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받고도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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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선 (211.♡.201.117) 작성일 02-02-15 00:00    조회 3,3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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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림니다.
als가 의심되어 근처 모 대학병원 신경과에서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임상증상은 거의 ALS와 같아서 양쪽 팔의 이두,삼두근을 비롯
양쪽 다리의 대퇴부,어깨,가슴 근육등이 위축 되어있고,장거리(약4km이상) 보행이 쉽지 않고
왼쪽팔에 힘이 떨어졌다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하는 증상을 느끼고요
거의 전신의 근육이 있는 부위에서 근육이 울룩 불룩(근육떨림?)하는 증상을 느끼거든요.
단지 다른 환자와 조금 다른 점은 근육위축이 거의 전신에 와 있다는 것과 짧은 기간 (약 1개월정도)
에 왔다는 것이 다를뿐이거든요.
그런데 답답한 점은 근전도와 신경전도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무슨 망치 같은 것으로 관절 여기 저기를 두드려 보는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구요.
물론 이상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지만 두가지 검사 결과만 가지고 안심을
해도 될지요.담당 선생님도 고민 하시는것 같더군요.
조금더 지켜봐야 할것 같은데,직장복귀문제와 직결되어 있어서요.
다른 검사도 받아봐야 할지 답답합니다.
선생님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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