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호흡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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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진료에 못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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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미경 (211.♡.182.236) 작성일 03-08-28 00:00    조회 2,2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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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7월 23일 영동세브란스에서 퇴원한 김영필환자 보호자입니다. 저번주에 진료예약이
되어있던 사실을 잊어버려 예약시간에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정확히 한달 후인줄 착각한 때문
이었습니다.
엄마는 지금 보바스병원에 계십니다. 원래 예정은 8월 중순쯤 퇴원하시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현재 사시는 곳이 너무 공기가 나쁘고 더워서 수지로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9월 20일에 이사 예
정이고 그 때까지는 병원에 계실 생각입니다.
병원에 있을 때 선생님들과 간호사들 모두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 환우보호자분들과 의논한 일도 도
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현재 엄마의 상태는 매우 좋으신 편입니다. 호흡기는 750에 고정되어있고 호흡기로 인한 트러블은 이
제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몸무게도 약 3킬로 정도 늘었고 혈색과 혈압도 정상입니다. 엄마가 무엇보
다도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어가고 있어 스스로 운동하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 요즘은 하루에 두시
간 정도 휠체어를 타거나 소파에 앉아 계실 수 있습니다. 공기가 좋은 곳에 계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엄마에게 환우회 까페 정보를 조사해서 제 나름대로 선택한 건강보조식품을 드리고 있습니다.
주로 비타민과 미네랄,엽산, 피크노제놀,큐텐,인삼,엉겅퀴,오메가엑스, 셀레니움 등 열세가지나 됩니
다. 현재 한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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