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 (주)여행박사의 나눔여행

     (주)여행박사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병 환우들의 해외여행으로 동참합니다

     ● 해외여행 지원내용
       ` 대상: 루게릭병 당사자와 가족 1인(2인 1팀으로 구성)
       ` 선발: 휠체어 특장차 1대 약 10팀 내외(총 20명 예상)
       ` 지원: 전액 무료(단 여권발급, 인천공항 이동은 본인부담)
       ` 장소: 일본 규슈 지역(예상)
       ` 일정: 10월 중 주중 2박 3일(당선자에게 추후안내)
       ` 지원 인력: 여행박사 가이드, 인솔자, 한국ALS협회 담당자 등

     ● 신청기간 : 2014. 10. 5(일) 24:00 도착 이메일까지  hopetour@tourbaksa.co.kr
     ● 선정발표 : 2014. 10. 7(화) 여행박사 사회공헌 홈페이지


치료제 개발만큼이나 고대하고 염원하는 우리 환우들의 여행, 생각만 해도 설레며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기부인 것 같습니다.  (주)여행박사는
직원들의 월급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고 합니다.
공감과 관심, 참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시는 주성진, 황주영 대표이사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협회에서도 환우들의 원활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조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려 이번 여행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실 간호사님이나 의료진의 동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741-3773>





다음 글은 이번 나눔여행을 추진한 여행박사(주) 마케팅 대리, 김효진님의 이름다운 생각입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우리는 루게릭병에 대해 얼마나 알게 되었을까요?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저'를 통하여 루게릭이란 질병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혹자는 이번 캠페인이 유명인사들의 자기 홍보에 치우치는 게 아니냐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쓸쓸히 지내왔던 루게릭 가족들은 '고마운 관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무더위는 잊혀져가고 있지만 우리 곁의 누군가는 루게릭병 확진을 받고
            남몰래 방황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젠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하루하루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볼 때입니다.

           여행사 직원인 저희들은 여행이 주는 효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벗어날 순 없지만 여행으로 인해 내가 처한 상황을
           다시 보게 되고 여행지에서 가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관계 개선을 하기도 하지요. 몸의 장애가 심한 사람들에게는 해외여행 자체가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힘든 난관을 헤쳐 오며 굴하지 않고 굳건히 싸워 오신 환우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쳐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루게릭병 환우들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환기를 시키는 계기도 될 수도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