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를 활용한 주변기기조작 프로그램 참여환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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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5-07-26 21:56 조회 10,904회본문
우리 환우들이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 없이 뇌파를 통하여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문가들이 뇌파 마우스 등을 개발한다고 2∼3년 전부터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방문조사 등을 여러 차례 실시하였으나 아직도 우리 환우는
글자판을 통하여 의사소통을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립재활원의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Brain Machine Interface)기술을 통한
뇌파마우스 상용화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삼성전자의 재능기부로 개발되었다는 안구마우스(eye can)는
소수의 환우만이 선정되어 오는 8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보호자나 타인들과의 의사전달을 수월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였던
뇌파마우스 개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안면부에서 도출되는 뇌파를 활용,
주변기기를 조작하여 응급 콜이나 TV 리모콘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상명대학교 감성공학& CT연구소에서 프로그램 참여 환우를 모집합니다.
이 응급 콜 프로그램은 뇌파를 사용하여 컴퓨터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반복하여
제공함으로써 보호자가 잠들었거나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음성을 통하여
환자의 상태, 혹은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 참여와 진행방법 문의처입니다.
⊙ 상명대학교 감성공학& CT연구소
<공공복지 안전연구사업> 연구과제를 맡고 있는 윤재홍 연구원 (010-2087-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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