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일, 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한국루게릭병협회의 2010년 제10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환우와 환우가족, 많은 외빈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감사패 증정을 한사코 사양하셨던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의 박은주 이사장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남다른 사랑으로 환우들에게 경관식과 간병도우미를 후원하는 박은주 이사장님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인사말에 이어 <ALS환자의 호흡관리> <루게릭병 치료전망>
<루게릭병 임상에 관한 제반상황>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강성웅, 김승현, 홍윤호, 박경석, 성정준, 김성민 교수님 등 루게릭병을 연구하시는
많은 교수님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도우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었습니다.

협회부회장이기도 한 이원규환우의 음성전환장치를 이용한 희망메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영화에서의 루게릭병 환자역 연기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 해피빈에서 환우돕기에도 앞장섰던
영화배우 김명민님이 참석하여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환우들의 투병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주)뉴스킨에서 종합영양제 1,400여 만원어치를 제공하고 협회의 박한규부회장이 200만원을,
(주)메디안스홈케어에서 700만원을 후원했으며 (주)사노피 아벤티스와 (주)서일 퍼시픽에서도
제10차 학술대회를 지원했습니다.
야후밀에서 수건 100세트를 마련하고 김태월 사장님이 직원과 함께 봉사를 자청,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해주었습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10차 학술대회의 수입. 지출내역과 사진모음은[사무국]에, 한국루게릭병협회 2009년 예산.결산서와
경과보고 등의 총회자료집은 [자료실]에 게시합니다.



개회사를 하시는 이광우회장님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의 박은주 이사장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루게릭병환우의 호흡관리와 재활. 올해는 강성웅교수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이원규환우의 음성전환장치를 이용한 희망메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김성민교수님의 세계 각국의 루게릭병 연구와 치료전망 강연모습입니다.


차기영화 촬영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 환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배우 김명민님이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환우가족 안용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행사를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