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션.정혜영부부 1억원기부, 요양소건립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09-11-11 14:37 조회 19,619회본문
가수 션(본명 노승환)씨가 부인인 탤런트 정혜영씨와
함께 10일 서울대병원을 방문, '루게릭병 요양소건립지원금' 기증식과 간담회를 갖고 본 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환우 박승일씨가 쓴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웅진지식하우스)를 읽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힌 션씨는
“150개 교회와 힘을 합쳐 요양소 건립에 추가로 필요한 7억 5000만원과 매달 들어가는 운영비 15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치료약도 없이 위급상황이 닥칠 때마다 위루술이나 기도절개를 하며 연명하고 있는
우리 루게릭병 환우들!
사회의 냉대와 무관심, 복지정책의 미비 등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귀한 생을 포기하기도 하는 환우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은
본 협회의 오랜 바램이자 박승일 환우가 2002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매달려온 꿈이었습니다.
힘든 투병 속에서도 투병여건이 좋지 않는 환우들을 위해 요양소를 건립하고야 말겠다는
박승일 환우의 투지와 션씨의 선행에 힘입어 협회는 요양소건립을 향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션.정혜영 부부가 루게릭병 환우들의 요양소건립을 위한 1억원 기부식에 참석해서 기부소감과
요양소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