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소통용으로 다이렉트 페이저 써보신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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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훈 작성일 17-11-28 20:17 조회 3,107회- 스크린샷 2017-11-28 오후 7.58.41.png (853.8K) 2회 다운로드 | DATE : 2017-11-28 2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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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루게릭으로 투병중이십니다.
최대한 질문도 많이하고, 답변도 많이 달아서 정보를 많이 남기면 좋겠네요.
어머니가 전에는 소리를 내셔서 부르곤 하셨는데,
호흡 마스크를 쓰고 계실땐 그게 어려우니 방법을 고민하게 되네요.
많은 분들이 교실에서 쓰는 교탁종, 손잡이가 있는 종, 매다는 종 등등을 이야기 하였는데,
혹시 식당에서 쓰는 다이렉트 페이저를 써보신 분들은 안계신가요?
저희는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오래 계시는데,
청력이 좀 약하셔서 소리보다는 진동이 더 효율적인 상황입니다.
처음엔 스마트폰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그게 힘드셔서,
단순히 버튼 누르면 진동이 울리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찾았습니다.
직접 만드는 것을 제외하고 찾아본 것 중 가장 유사한 제품이,
식당에서 호출벨로 쓰면서 종업원분들이 손목에 시계처럼 차고 있어서 확인하는 제품이더군요.
다이렉트 페이저라는 명칭으로 불리던데,
중계기 없이 손목시계형태 + 호출벨이 1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
(가격대는 상당히 다양한 것 같습니다)
혹시 환자와 보호자간의 소통 용도로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추가 호출기 자체는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 2-3개에 각각의 내용을 할당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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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춘수님의 댓글
천춘수 작성일
2017년 08월 10일 저녁 8시 50분에 SBS (94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다시보기로 봐보세요 도움이 되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