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랑, 은혜로 남기시고 이정희 부회장님 별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광희 작성일 14-01-16 15:12 조회 2,465회본문
아직 새해인사도 못 드렸는데
오늘 아침 무슨 날벼락 같은 부고인가요.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 못한 아쉬움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협회를 만드는데 기둥 역할을 하시고
늘 환우들의 소식을 궁금해하셨던 선생님!
협회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마음과 함께해온 우리는 이제
당신의 온전한 삶 깊숙한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렵니다.
모든 짐 내려놓으시고
의지하시던 하나님의 품속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가: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2호(02-2002-8444)
발인: 2014년 1월 18일 06시
연락전화: 010-5711-7010 (김다린)
댓글목록
신현우님의 댓글
신현우 작성일
협회 초창기 동창들께서 모아주신 거금을 모두 협회에 기부하시는 등 협회 창단에 일조하시고 정작 자신은 어렵게 생활 하신다는 소식에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게시판에 글을 자주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 위로를 주셨습니다.
이정희 부회장님!
밝은 세상 보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다니 가슴이 찢어 질듯 마음이 아픕니다.
하늘나라 천국에서 부디 영생하시길 빕니니다.
가족님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환자의 한사람으로서 그 동안 너무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고인은 분명 천상 행복을 누리실겁니다. 빨리 잊으시고 일상 행복을 빕니다.
환우 신현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