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부 우포늪 모임(5월17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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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찬홍 작성일 12-05-20 23:07 조회 2,627회본문
17일 남부지방에 한때 비소식이 있어서 내심 걱정많이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항상 모임에 지각을 많이해서 요번 만큼은 먼저가서 어르신들을 맞이할 생각에 아침일찍
준비해 모임시간 15분전 우포늪에 도착해 어르신 맞이했다
언제나 빈틈없는 혜경누님 1등,다음은 우리 카페 신규회원이시자 자칭 다혈질에 급한성격의
소유자이신 부메랑님ㅎㅎㅎ정말 성격 급하시다 ㅎㅎㅎ다음으로 얼굴은 알고 있었는데 성함을
몰라서 몰랐던 김기양님,다음으로 모임을 위해 하루일찍오셔 부곡에서 1박하신 포항에 원명복님,
그리고 우리 환우분들께 좋은 시를 읽어주시기위해 포항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하흥규님을 끝으로
환우님 여섯분과 보호자분들이 모두 모이셨다^^
김기양님과 부메랑님은 언뜻보기에 환자같이 보이지도 않았고 관리를 잘하셔서 좋은 모습이셨고
하흥규님도 2년전 뵈었을때랑 똑같은 모습이셨고 원명복님도 작년 경주모임때랑 똑같이 좋은 모습이셨고
우리 혜경누님은 자주 뵈어도 항상 같은 모습이신데 나혼자만 진행을 하고 있는것 같아 잠시 우울모드였다가
부메랑님에 말듣다가 웃는중에 우울함도 다잊어버렸다 ㅎㅎㅎ성격 정말 급하시고 말씀도 빠르시다 ㅎㅎㅎㅎㅎ
1시간30분동안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우포늪 견학에 나섰다
일반인들이 늪돌아보는데 3~4시간 걸린다하여 늪에 양해를 구하고 우린 차량으로 견학을 마치고 예약해둔 식당으로
가서 메기탕,해물파전,논고동무침,된장찌게,막걸리등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헤어지기 아쉬워 주차장에 모여서 신규회원
이신 부메랑님에 앞으로 투병생활등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4시쯤 우린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참석해주신 원명복님 내외분,하흥규님 내외분,김기양님,부메랑님,혜경누님 요양보호사쌤에게 감사에 말씀을 전하며 6월에 다시 만날때까지 부디 건강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바라며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6월 모임은 10일전 홈페이지에 올릴께요(장소는 대구수목원입니다)
*지원*
한국ALS협회 10만원
2011년 원명복님 10만원(작년 경주모임 보관금)
지원 감사드립니다^^이상
대구,경북지부 민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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