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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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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연 작성일 10-11-03 19:42    조회 2,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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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협회에 빚을 지고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빚이 늘고있다.
그러나 도저히 갚을 수가 없다.
특히 사무국장님에겐 더하다.
물질적인 빚이라면 그냥 얼른 갚던지 그게 여의치 않다면 앞으로 안볼것 처럼 도망 다니듯 피해 다니면 되지만 마음에 빚이라 어떻게 해야 갚거나 줄여야 하는가 방법을 모른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 이젠 도저히 감당할수 없을것 같다.
그런데 정작 국장님은 나에게 더 많은 빚을 지게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 받을 생각은 커녕 더 못주어 미안해 한다.

난 사무국장님과 협회를 너무나 무지 좋아한다.
함께 하지 못하는 이방인처럼 행동을하고 있어서 내가 밉겠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맘속 가득 협회를 그리고 사무국장님을 사랑하고 좋아 한다.
얼마나 좋아 하는가 할수만 있다면 속을 뒤집어 보여주고 싶다.
괜히 하는 빈말 같지만 절대로 아니다.
아마 나의 이러한 감정이 뭔가 잇속을 챙기려는 모습으로 빛춰 지거나 알랑방구를 떠는 짓으로 보여 지겠지만 그러한 시선으로 본다 하여도 개의치 않는다.
이젠 그 정도는 웃으면서 넘길 마음의 여유가 있다.
아니 그 정도로 상처를 받는게 내겐 사치이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얼마만큼 협회와 함께 할수 있을지...
그래서 눈치 없이 죽자 살자 매달리고 있다.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하루 하루가 내겐 너무 소중하기에
마냥 의미없이 보낼수 없어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 말도 안되는 떼를 쓰고 있다.
상대방의 마음은 헤아릴 생각을 하지 않고 오늘도 난 그렇게 협회에 구애를 하고 있다.

 

-위의 글은 클리키와 스마트NAV장치를 이용하여 손을 사용하지 않고 이마에 반사체를 부착하여 고개를 움직여 썼습니다.-

댓글목록

고기대님의 댓글

고기대 작성일

클리키와 스마트NAV장치 ??이게 뭐예여?
쉽게 구할수 있나요,??
많이 비싸요??
구입경로를 알고 싶습니다
알려주세요^^

원창연님의 댓글의 댓글

원창연 작성일

041-555-6390으로 전화 주시면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고기대님의 댓글

고기대 작성일

이제야 답글 확인했어요!
제가 내일 낮에 연락드릴께요 !!
감사 합니다 ^^

유경구님의 댓글

유경구 작성일

저도 구입 했는데 처음에는 사용하기가 좀 힘들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힘들지 않슴니다,
다만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10년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