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먹먹해 지내요.
그렇습니다. 죽음의 길은 누구나 두렵고 가고 싶지 않은 길입니다.
죽음을 목전에 둔 누군가 “망망대해에 발 하나만 디디고 서 있을망정 그래도 살고 싶다.”고 했듯이...
그러나 죽음에 임박하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번은 죽는 것이며 조금 일찍 죽는 것 뿐” 이라고, 그러나 그렇게 이야기 한사람 자신이 죽음이 눈앞에 있을 때에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