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의 삶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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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언 작성일 10-03-21 13:26 조회 2,524회본문
순리의 삶
운명!
온전히 운명을 믿고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요단강 건너가기 전 내 삶의 끝에 서서 산 삶을 돌아보니 운명은 어느덧 등 뒤 그림자처럼 붙어있다.
우연이란 결코 없는 것 모든 것은 인연으로 왔다가 인연으로 돌아가는 것 조건이 주어지면 운명은 눌 변화하는 것인가?
발병 어느덧 일어서고 걷는 것이 호사스러운 일이 될 줄이야 그나마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어 긴 추운 겨울 동안 부지런히 몸을 만들고 따스한 봄날을 기다려본다.
항상 건강하리라 교만했든 몸에 변고가 생길 때까지 살아 온 날들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타인을 위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해본 적이 없었든 것 같다.
언제나 오로지 나의 이익만을 위하여 내 중심으로 일을 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질병이 깊어진 뒤 다행히 하늘이 나의 형체가 사라지기 전에 남을 위한 마지막 봉사 할 기회를 주시는데 정말 묘한 인연이다.
평생 주택에서만 살아온 나는 생애 최초로 2009년 여름 부산 1번가 베란다 도시화가 아름다운 커다란 창이 있는 이곳 12층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날 무렵 바로 아래층 이곳 아파트 관리비 업무를 봐 오든 총무가 입주민들로부터 관리비 횡령의 혐의를 받든 중에 쓰러져 뇌수술을 받는 안타가운 큰 사고가 발생된다.
혐의를 주장하며 혐의사실들을 파악하고 2개월 동안 임시로 아파트 관리비를 맡아 운영을 하든이가 갑자기 이사를 가야한다는 개인 사정이 발생하고 아파트 전체에 단전단수가 될 상황이 발생될 것이라는 등 또한 검찰청 고발 등의 격앙되고 험악한 이야기들을 반상회를 다녀온 아내로부터 듣는데
돈이나 재물보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절실히 체험하고 있는 나로서는 아무래도 그냥 지날 칠 수가 없었다.
비록 횡령의 혐의가 있다하더라도 잘잘못을 떠나 졸지에 뇌수술을 받은 이와 그 가족들이 받을 고통과 충격을 생각한다면 돈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되어
정확한 사정이 알고 싶어 우리 집에서 반상회를 열도록 요청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환자인 나에게 아파트 업무를 맡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을 한다.
나는 사건의 상황을 알아보고 도울 방안과 진행방향을 잡아줄 생각이었고 부자유스런 몸과 절대 안정이 필요한 질병 때문에 한사코 고사를 하였지만 막무가내로 주민들이 대표 업무를 억지로 맡긴다. 운명처럼 다가온 일.
아무튼 조용히 지내야 할 환자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고 참여하게 되는데 주변의 지인들과 집사람은 건강 악화를 염려하여 강하게 반대를 하였지만 돈 때문에 사람이 변고가 생기고 길이 뻔히 보이는데 우왕좌왕 하는 모습들을 그냥보고 넘어 갈수가 없다.
또한 이렇게 마냥 할 일없이 목을 놓고 굳어지는 그날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인간이 되어 사는 것도 그렇고 몸 편안하여 1년을 더 산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결심을 하지만
아파트 공동생활을 처음 접하였고 관리비 업무에 따른 아무른 자료 하나 인수조차 안 된 시중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꼴이다.
도전 정신이 되살아나고 삶의 끝에서 이 몸 형체가 사라지기 전에 타인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힘이 남아 있을 때 세상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봉사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순순히 받아드린다.
어쩌면 이러한 혼란스러운 사건을 해결하고 많은 사람들이 편안히 생활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수많은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고 업무 상대방과 주변의 친우와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시간 내 모든 업무를 정상화 시키고 공금횡령 형사고발 하라는 성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설득한다.
죄에 대하여 사람이 처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하늘로부터 벌을 받았으니 덮고 넘어가자고 힘들게 설득하여 일단 수면 아래로 평온을 되찾았지만 갑작스럽게 진행된 미비한 업무 정리 등으로 인하여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기 의견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일이 너무 힘들고 그로인한 신경이 떠질 것 같아 지치고 힘이 빠져 머리가 굉장히 아플 때쯤 어느 날 주말 동생부부가 독립기념관 등으로 2박3일간 구경을 시켜준다고 차를 가지고 온다 하늘은 때에 사람을 보내줘 숨을 쉬도록 .... 순리의 삶 (용화)
운명!
온전히 운명을 믿고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요단강 건너가기 전 내 삶의 끝에 서서 산 삶을 돌아보니 운명은 어느덧 등 뒤 그림자처럼 붙어있다.
우연이란 결코 없는 것 모든 것은 인연으로 왔다가 인연으로 돌아가는 것 조건이 주어지면 운명은 눌 변화하는 것인가?
발병 어느덧 일어서고 걷는 것이 호사스러운 일이 될 줄이야 그나마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어 긴 추운 겨울 동안 부지런히 몸을 만들고 따스한 봄날을 기다려본다.
항상 건강하리라 교만했든 몸에 변고가 생길 때까지 살아 온 날들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타인을 위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봉사를 해본 적이 없었든 것 같다.
언제나 오로지 나의 이익만을 위하여 내 중심으로 일을 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며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만 질병이 깊어진 뒤 다행히 하늘이 나의 형체가 사라지기 전에 남을 위한 마지막 봉사 할 기회를 주시는데 정말 묘한 인연이다.
평생 주택에서만 살아온 나는 생애 최초로 2009년 여름 부산 1번가 베란다 도시화가 아름다운 커다란 창이 있는 이곳 12층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날 무렵 바로 아래층 이곳 아파트 관리비 업무를 봐 오든 총무가 입주민들로부터 관리비 횡령의 혐의를 받든 중에 쓰러져 뇌수술을 받는 안타가운 큰 사고가 발생된다.
혐의를 주장하며 혐의사실들을 파악하고 2개월 동안 임시로 아파트 관리비를 맡아 운영을 하든이가 갑자기 이사를 가야한다는 개인 사정이 발생하고 아파트 전체에 단전단수가 될 상황이 발생될 것이라는 등 또한 검찰청 고발 등의 격앙되고 험악한 이야기들을 반상회를 다녀온 아내로부터 듣는데
돈이나 재물보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절실히 체험하고 있는 나로서는 아무래도 그냥 지날 칠 수가 없었다.
비록 횡령의 혐의가 있다하더라도 잘잘못을 떠나 졸지에 뇌수술을 받은 이와 그 가족들이 받을 고통과 충격을 생각한다면 돈이 전부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되어
정확한 사정이 알고 싶어 우리 집에서 반상회를 열도록 요청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환자인 나에게 아파트 업무를 맡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을 한다.
나는 사건의 상황을 알아보고 도울 방안과 진행방향을 잡아줄 생각이었고 부자유스런 몸과 절대 안정이 필요한 질병 때문에 한사코 고사를 하였지만 막무가내로 주민들이 대표 업무를 억지로 맡긴다. 운명처럼 다가온 일.
아무튼 조용히 지내야 할 환자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났고 참여하게 되는데 주변의 지인들과 집사람은 건강 악화를 염려하여 강하게 반대를 하였지만 돈 때문에 사람이 변고가 생기고 길이 뻔히 보이는데 우왕좌왕 하는 모습들을 그냥보고 넘어 갈수가 없다.
또한 이렇게 마냥 할 일없이 목을 놓고 굳어지는 그날만을 기다리는 한심한 인간이 되어 사는 것도 그렇고 몸 편안하여 1년을 더 산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결심을 하지만
아파트 공동생활을 처음 접하였고 관리비 업무에 따른 아무른 자료 하나 인수조차 안 된 시중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꼴이다.
도전 정신이 되살아나고 삶의 끝에서 이 몸 형체가 사라지기 전에 타인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힘이 남아 있을 때 세상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봉사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고 순순히 받아드린다.
어쩌면 이러한 혼란스러운 사건을 해결하고 많은 사람들이 편안히 생활 할 수 있도록 그동안 수많은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고 업무 상대방과 주변의 친우와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시간 내 모든 업무를 정상화 시키고 공금횡령 형사고발 하라는 성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설득한다.
죄에 대하여 사람이 처벌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하늘로부터 벌을 받았으니 덮고 넘어가자고 힘들게 설득하여 일단 수면 아래로 평온을 되찾았지만 갑작스럽게 진행된 미비한 업무 정리 등으로 인하여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자기 의견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일이 너무 힘들고 그로인한 신경이 떠질 것 같아 지치고 힘이 빠져 머리가 굉장히 아플 때쯤 어느 날 주말 동생부부가 독립기념관 등으로 2박3일간 구경을 시켜준다고 차를 가지고 온다 하늘은 때에 사람을 보내줘 숨을 쉬도록 .... 순리의 삶 (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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