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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목욕법과 머리 감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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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수연 작성일 09-11-29 18:48    조회 3,6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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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침대를 살때 목욕용 방수 커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장만을 했습니다.

그것을 깔고 하니 환자에게 물을 부어 주면서 할수 있지만

보통은 그렇게 하기가 힘든 것으로 알고 있기에 방수커버만 침대위에 깐뒤 목욕 시키는 법을 적어볼까 합니다.

 

방수 커버를  침대위에 깐다.

물을 준비한다. 수건을 여러장 준비한다.

그위에 기저기 매트를 까는 것도 좋다 (  약간의 물 흡수 )

 

온몸을 약간의  물을 묻히며 크린저로 닦아낸다.

마른 수건으로 비눗물을 닦아낸다.

 

물(스팀 타월)로 닦아낸다.--기저기 매트를 깐경우 약간의 물을 손으로 뿌려주며 닦아도 됩니다.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스팀타월로 두세번 닦아주시면 됩니다.

 

* 깨끗하게 닦으려 하시지 마시고 일주 한번 정도 요일을 정해 주기적으로 온몸을 마사지 한다는 기분으로 닦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활동 보조인과 함께 주1회 주기적으로 닦다보니 목욕만은 30분 정도면 대충 마무리가 됩니다.

 



이지 샴푸라는 튜브형의  머리감기기 편한것을 처음엔 사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지샴프기가  잘 찢어지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그냥 좀 납작한 대야를 사용하니  그런데로 편하더군요.

여기에 간단히 올려봅니다 처음엔 머리 감기기도 넘 어려우니까요.

 

일단 한손에 들고 부울 수 있는 크린투 병이나 정제수병에 물을 2-3병 받아둔다.

대야에 약간의 물을 받고 머리 받침으로 쓸만한 것을 대야안에 넣는다.

침대에 수건을 깔고 환자의 목에도 수건을 덮은  후 환자의 어깨부위에 베게를 받치고 대야에 머리를 올려놓는다.

얼굴을 닦은뒤  머리를  샴푸한 후 미리 떠놓은 깨끗한 물로 헹구어준다.

 

참고:미리 떠놓는 병은 긴병보다 짧아서 혼자서  한손으로 들고 쓰기에 부담없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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