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치매·루게릭병 등 중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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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욱 작성일 09-06-08 10:24 조회 2,374회본문
한양대병원, 치매·루게릭병 등 중점연구
한양대병원, 복지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
한양대학교병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매, 루게릭병 등 노인성 뇌신경계질환에 대해 4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하게 됐다.
3일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는 앞으로 4년간 신경계 퇴행성질환의 신규 치료제 개발, 치매 및 루게릭병 임상시험의 승인획득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 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과제 중 가장 경쟁이 높은 센터 중 하나로 그간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이 루게릭병 클리닉, 치매 클리닉 등을 운영해오면서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계획과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 연구성과가 인정돼 선정되게 됐다.
특히 센터는 신경계 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GSK-3 억제제 개발 및 신규약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병과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 승인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주관책임자인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과 희귀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주관은 한양대병원 신경과(김승현 교수팀)에서 맡게 됐으며, 신약개발 및 분석부분은 제일약품(김명화 소장)과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임상연구는 서울의대 신경과(이광우.홍윤호 교수팀)과 약물독성분은 대구한의대 구세광 교수팀이 참여한다.
이번 센터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한양대병원 신경과학교실에서 수행해오던 ▲신규나노입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 후 생체내 추정장치개발 및 평가사업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표적을 이용한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사업 ▲자가골수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 ▲PARP억제효과를 갖는 신규후보물질 개발 및 뇌졸중과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 연구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과 연계하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한양대병원, 복지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
한양대학교병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매, 루게릭병 등 노인성 뇌신경계질환에 대해 4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연구하게 됐다.
3일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는 앞으로 4년간 신경계 퇴행성질환의 신규 치료제 개발, 치매 및 루게릭병 임상시험의 승인획득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 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 과제 중 가장 경쟁이 높은 센터 중 하나로 그간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이 루게릭병 클리닉, 치매 클리닉 등을 운영해오면서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계획과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 연구성과가 인정돼 선정되게 됐다.
특히 센터는 신경계 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GSK-3 억제제 개발 및 신규약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병과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 승인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주관책임자인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과 희귀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신경계 질환 중개연구센터’의 주관은 한양대병원 신경과(김승현 교수팀)에서 맡게 됐으며, 신약개발 및 분석부분은 제일약품(김명화 소장)과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임상연구는 서울의대 신경과(이광우.홍윤호 교수팀)과 약물독성분은 대구한의대 구세광 교수팀이 참여한다.
이번 센터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한양대병원 신경과학교실에서 수행해오던 ▲신규나노입자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 후 생체내 추정장치개발 및 평가사업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표적을 이용한 난치성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사업 ▲자가골수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루게릭병 치료법 개발 ▲PARP억제효과를 갖는 신규후보물질 개발 및 뇌졸중과 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전임상 연구 ▲치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과 연계하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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