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기대하던 줄기세포 이식이나 als 치료약을  한 번도 써 보지 못하고 아내는 영영 이 승을 조용히 하직하고 말았습니다.

영국은 어쩠냐? [차바이오텍]의 정형민 박사의 연구는 어찌되었으며  일본은 어떠하나 며 시시각각  전해지는 뉴스를 보고

전 세계의 동향을 수 없이 묻던 사랑하는 아내는 이젠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als환자의 죽음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국민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국가가 치료약 개발을 활동하도록 깨우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가 치료약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als환자들의 가족의 어려움을 누가 압니까?

우리는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을  당하지 않도록 환자 보호자는 실질적인 행동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번 상례를 원만하게 마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협회 임원님과 가족회원님들에게
진신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고하시고 조문해 주신 여러 님들에게 다시 한 번 정중히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2008년 신년에는 각 가정마다 더욱 다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심과 하루속히 환우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008년 1월  일

은 건 표 삼가 절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