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열차를 이용하여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대전 충청 환우 모임 장소를 물색하고자 갔는데 역 주변이라 그런지 맘에 드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았고 또 제가 휠체어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대전에 계시는 환우분과 가족분의 도움으로 장소를 정하고 왔습니다.
아래 일정을 보시구 관심 있으신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일시:2007년8월25일 오후 6시
이날이 한양대 자조모임이 있는날이고 박승일 카페 회원분들이 요양소건립 서명 있는날이네요.
한양대는 오전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서명운둥과는 시간이 겹칠수 있을것 같아 죄송합니다.

2.장소:대전역 주변 한밭식당
식당이 깨끗하거나 먹거리가 마당치는 안은것 같읍니다.
어제 저녁을 거기서 먹었거든요.
그나마 휠체어 출입이 자유롭고 차량 주차는 도로변에 주차할수 있읍니다(단 주차비 1시간에 1300원)
메뉴는 비빔밥 냉면 육계장 설렁탕등 식사류와 수육이 있고 삼겹살과 그외 전골류가 있습니다.
방은 많아서 저희들만 앉아 이야기 하기는 양호한 편입니다.

3.지참물:식대는 10만원은 지부 운영비로 하고 초과분은 각출하겠습니다(1만원 내외 예상)
시간이 촉박할수 있으니 의문점이나 알고 싶은 사항은 미리 적어 오세요.

4.참여 인원:현재 참여 예상 인원이 많치는 않습니다.
서울에서 조광희 사무국장님과 협회 관계자 몇분이 오실 예정이구요
환자나 보호자는 저를 포함 대전에 두분과 익산에서 오시는 분 정도가 확정되었고 그 이상은 미정.
오늘부터 연락 가능한 분들께 참여 권유해 볼 생각입니다.

5.찾아 오시는길
저도 대전 사람이 아니라서 일단 대전역 근처로 잡았습니다.
대전역에서 나오면 앞 광장에서 인도로 오른쪽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대한통운 건물이 있고 그 앞 신호
등에서 건널목을 건넌다음 왼쪽으로 20미터 정도 가면 명신 휘장사와 아정 안경사이 골목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가면 한밭식당이 보입니다.
대전역 근처에서 한약거리를 물으시면 다들 아신다고 하네요
그 식당이 한약 거리에 있거든요.
한밭식당 전화번호입니다.042-256-1565와 042-253-9723
그래도 못 찾으시게 되면 저에게 전화 하시면 됩니다.

6.목적
환우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의 만남으로 서로의 정보 공유와 앞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대전 충청 환우 모임 결성으로 협회에서 우리 지부 도움 요청 방안 마련
보호자 분들의 친목도모로 향후 지속적인 협조 방안 강구
기타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7.참여 제한 없음.
꼭 대전충청 지부 가 아니라도 무방함.
환우나 가족이 아니더라도 루게릭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참여 무방함.
그냥 식사나 같이 한다는 마음 편한 마음으로 참석 요망.
처음이다 보니 많이 어색할수도 있구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아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을수 있음.
(양해 부탁 드리며 너그러운마음으로 이해 바랍니다.)

8.문의
궁금하신 사항은 제 핸드폰이나 집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원창연:010-2033-2757,041-555-6390 전화기 주변에 제가 없으면 전화 받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수도있 습니다. 바로 안받아도 잠시 수화기를 더 들고 계시면 받을수 있을겁니다.

9.관심과 애정
솔직히 많이 미숙하고 또 저희 환우나 가족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잘 알고
있지만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이유는 이 일을 계기로 협회도 발전하는 계기도 되고 또 많은 환우나
가족분들이 내 가정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조금씩 힘을 합치는 계기를 마련코져 합니다.
모든 일들이 무관심과 참여 부족으로 발전하는데 가장 걸림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관심과 애정이 보다 나은 협회가 되고 보다 나은 투병생활을 위한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힘드시겠지만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0.기타
위 모든일을 제 독단에 의해서 추진한 부분이 많다보니 불만도 많으실줄 압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또 제가 학벌이 없다보니 내용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부분도 많이 있습
니다.진실이 외곡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