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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증 장애인 수발 서비스 추가신청 (180까지 가능)10일 까지 동사무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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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수연 작성일 07-09-05 12:22    조회 2,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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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증장애인 수발서비스 월180시간으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1급 중증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활동보조서비스' 시간을 월 최대 80시간에서 180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활동보조서비스란 1급 중증장애인들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활동보조인을 통해 각종 수발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금까지는 월 이용시간이 최대 80시간으로 제한돼 장애인단체 등으로부터 서비스 시간 확대를 요구받았다.

  최영남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 등을 상대로 모니터링한 결과 이용시간 부족, 본인부담금에 대한 부담 등의 불만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또 국민기초생활수급권 장애인의 경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 건의, 월 1만4천∼2만원 수준인 본인부담금도 10월부터 면제하고, 면제되는 부담금을 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보조인과 활동보조서비스 사업기관이 일부 부담하는 교육비(1인당 10만원)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교육기관.사업기관을 평가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활동보조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선도적으로 활동보조서비스를 시행해 지난달까지 연 2천189명에게 9만7천67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5월부터 전국적으로 이 서비스가 시행됐다.

  최 과장은 "서울시에 등록된 1급 중증장애인은 3만2천27명"이라며 "그 가운데 이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원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시간 확대 등으로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서비스 이용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7∼8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41%로 낮은 편이었으며,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주 원인으로는 이용시간 부족(22%), 활동보조인에 대한 불만(30%) 등이 지적됐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8/28 11:15 송고

추신::
10일 까지 신청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한시적이라고는 하나  신청해서 혜택을 볼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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