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원인 규명 치료길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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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11-08-25 14:40 조회 10,741회본문
루게릭병 원인 규명 치료길 열릴까
미국 노스웨스턴의대 테푸 시디크 박사 연구팀은
루게릭병을 발생시키는 단백질 ‘유비퀼린2(ubiquilin2)’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비퀼린2 단백질의 기능 이상이 척수와 뇌 뉴런의 재생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루게릭이 발병한다고 보고 뇌 속 신경세포와 척수의 뉴런 재생시스템이 손상됨에 따라
뇌 명령을 전달하는 능력을 점차적으로 잃기 때문에 환자의 숨 쉬기, 삼키기,
말하는 능력이 퇴화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전(familial), 산발(sporadic), 치매(ALS/dementia)
3가지 형태의 모든 루게릭병에서 단백질 ‘유비퀼린2’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을 이끄는 티프 시디크 박사는 "루게릭병은 척추 내 신경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유비퀼린2(ubiquilin2)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며 "여기에 결함이 발생하면
손상된 단백질이 쌓여 신경을 막으면서 서서히 근육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유비퀼린2를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약물이 개발된다면
루게릭병 치료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와 영국 BBC, 보스턴헤럴드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노스웨스턴의대 테푸 시디크 박사 연구팀은
루게릭병을 발생시키는 단백질 ‘유비퀼린2(ubiquilin2)’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비퀼린2 단백질의 기능 이상이 척수와 뇌 뉴런의 재생시스템에 영향을 미쳐
루게릭이 발병한다고 보고 뇌 속 신경세포와 척수의 뉴런 재생시스템이 손상됨에 따라
뇌 명령을 전달하는 능력을 점차적으로 잃기 때문에 환자의 숨 쉬기, 삼키기,
말하는 능력이 퇴화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유전(familial), 산발(sporadic), 치매(ALS/dementia)
3가지 형태의 모든 루게릭병에서 단백질 ‘유비퀼린2’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을 이끄는 티프 시디크 박사는 "루게릭병은 척추 내 신경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유비퀼린2(ubiquilin2)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며 "여기에 결함이 발생하면
손상된 단백질이 쌓여 신경을 막으면서 서서히 근육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유비퀼린2를 다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약물이 개발된다면
루게릭병 치료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와 영국 BBC, 보스턴헤럴드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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