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억제물질 개발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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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08-12-17 01:00 조회 11,133회본문
치매·파킨슨병 억제물질 개발
2008-11-18 05:10:00
노인성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신물질이 개발됐다. 신경퇴행성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 화학교수 에드워드 빌 박사와 텍사스 대학 생물학교수 산토시 드멜로 박사는 뇌, 척수, 말초신경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신경원을 보호하는 합성물질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신물질은 빌-드멜로 연구팀이 앞서 개발한 또 다른 신경퇴행 억제 물질인 GW5074의 유도체(3-substituted indolin-2-one compound).
GW5074는 투여단위를 약간이라도 높이면 세포독성이 나타나 임상시험 사용이 적합지 않았으나 새로 만든 유도체는 투여단위를 상당히 높여도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신물질은 시험관실험과 쥐실험만을 거친 단계지만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파이낸셜뉴스/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2008-11-18 05:10:00
노인성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신물질이 개발됐다. 신경퇴행성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 화학교수 에드워드 빌 박사와 텍사스 대학 생물학교수 산토시 드멜로 박사는 뇌, 척수, 말초신경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신경원을 보호하는 합성물질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신물질은 빌-드멜로 연구팀이 앞서 개발한 또 다른 신경퇴행 억제 물질인 GW5074의 유도체(3-substituted indolin-2-one compound).
GW5074는 투여단위를 약간이라도 높이면 세포독성이 나타나 임상시험 사용이 적합지 않았으나 새로 만든 유도체는 투여단위를 상당히 높여도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신물질은 시험관실험과 쥐실험만을 거친 단계지만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파이낸셜뉴스/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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