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면 '루게릭병' 걸린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 2009.11.18 (수) 오전 8:40

 

 
 

흡연이 루게릭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흡연이 루게릭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정은 오랫동안 제기돼 온 바 18일 Baystate 의료센터 연구팀이

'미신경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정대로 흡연이 루게릭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과 수의근에 영향을 주는 치명적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연구결과 흡연이 루게릭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이며 금연을 하는 것이 루게릭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담배를 끊는 것이 루게릭병 발병을 예방함이 밝혀졌고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루게릭병 진행을 멈추게 하는 새로운 약물 치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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