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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과 TDP-43 유전자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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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08-04-28 15:59    조회 17,8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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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과 TDP-43 유전자 (2008-02-21)
출처 : 한국루게릭병연구소 (http://www.alsfree.org)




Gene Newly Linked To Inherited ALS May Also Play Role In Common Dementia
새로 발견된 유전적 ALS와 연관된 유전자가 치매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있다
ScienceDaily (Feb. 21, 2008)
김기은 번역 (kimkieun1004@hanmail.net)


ScienceDaily (Feb. 21, 2008) - Scientists at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in St. Louis have linked a mutation in a gene known as TDP-43 to an inherited form of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the neurodegenerative condition often called Lou Gehrig's disease.

사이언스데일리(2월 21일, 2008) -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약대의 과학자들이 TDP-43이라는 유전적 ALS, 루게릭병이라고도 알려진 신경퇴행성병의 면역 유전자와의 연관성을 발견하였다.


Researchers found the connection intriguing because studies by other groups have revealed abnormalities in the TDP-43 protein in both sporadic and inherited ALS, as well as in several other neurodegenerative disorders.

연구자들이 후천적, 유전적인 ALS 그리고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그것들에게서 TDP-43단백질의 이상을 발견하고 또한 이 TDP-43단백질과 ALS의 연관성을 발견하였다.


"The potential link to sporadic ALS is particularly interesting. If we can confirm!! TDP-43's association with inherited ALS, mutating this gene may give us a way to model sporadic ALS in laboratory animals for the first time," says senior author Nigel Cairns, Ph.D., research associate professor of neurology and pathology and immunology. "That could give us a potent tool for better understanding ALS and developing new treatments."
The study appears February 20 in Annals of Neurology. It was conducted at the Hope Center for Neurological Disorders, a partnership between the University and Hope Happens, a St. Louis-based non-profit organization dedicated to raising funds for neurological research.

“그 단백질과 후천적 ALS의 연관성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한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만약 우리가 TDP-43유전자와 유전적 ALS의 연관성을 증명한다면, TDP-43에 변이를 줘 후천적인 ALS의 실험쥐 모델을 최초로 만들수도 있다 (이때까진 만들지 못했고 모든 쥐들은 선천적 ALS모델뿐이였음).” 라고 수석저자이자 신경학, 병리학 그리고 면역학 교수인 나이젤 케인스 박사가 말했다. “이 발견은 우리에게 ALS를 좀 더 이해할수 있게하여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결과는 2월 20일자 신경학 연대기에 나와있다. 이 연구는 신경장애 연구센터인 호프센터의 지휘아래 진행되었다. 호프센터는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신경학연구를 후원하는 비영리조직 호프 해픈스와 워싱턴대학에서 공동으로 운영된다.


Approximately 30,000 U.S. citizens have ALS, a condition that kills motor neurons, the nerve cells that control muscles. This causes gradually increasing paralysis and typically leads to death over a course of several years. Approximately five to 10 percent of all ALS cases are inherited; the rest are sporadic.

대략 30,000명의 미국인이 근육을 제어하는 운동신경세포를 죽이는 병인 ALS를 가지고 있다. 이병은 환자의 몸을 마비시키고 몇년안에 죽음으로 내몬다. 대략 5-10%의 ALS환자가 유전적 성향을 띠며, 나머지는 모두 후천적이다.


Hope Happens was founded by Christopher Hobler, a St. Louisan who developed ALS and died from the disorder in 2005. Hobler's grandfather and cousin had previously died from the disorder, and Hobler and his family founded Hope Happens to promote awareness of ALS and other neurodegenerative conditions and to raise money for research to develop new treatments and cures.

호프 해픈스는 세인트루이스 출신이자 2005년 ALS로 사망한 크리스토퍼 호블러에 의하여 출범되었다. 호블러의 할아버지와 사촌 역시 같은 병으로 사망하였고, 호블러와 그의 가족들은 ALS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의 대한 치료제와 완치를 위한 연구를 후원하기 위하여 호프 해픈스를 설립했다.


In 1993, scientists linked an inherited form of ALS to mutations in the gene for a protein called superoxide dismutase-1 (SOD1). Since then, many had thought altering the SOD1 gene's function was the most promising way to model and understand sporadic ALS.

1993년 과학자들은 초과산화이온 불균등-1 (SOD1)이라고 부르는 변이 유전자를 발견하였다. 그후 SOD1 유전자의 기능에 대한 연구가 후천적 ALS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희망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That has all been turned upside down in the last two years, though," says Cairns. "In that time, abnormal TDP-43 deposits have been identified in sporadic ALS cases and in some inherited forms of ALS that don't involve a SOD1 mutation."

“하지만 최근 2년간 모든것이 뒤바뀌었다”라고 케인스박사가 말했다. “변이된TDP-43가 후천적 ALS환자들에게 발견되었고 SOD1의 변이가 없는 유전적ALS환자들에게서도 발견되었다.”


TDP-43 is an influential regulator of messenger RNA splicing, the process that edits protein-building instructions from DNA to allow the proteins to be built properly. TDP-43 abnormalities in ALS patients have included altered folding and a chemical change known as phosphorylation, both of which can radically alter the protein's function.

TDP-43은단백질들이 재대로 만들어지기 위해 DNA에서 단백질 건조명령을 배열하는 과정인 리보핵산(RNA: ribonucleic acid) 유전자결합의 유전정보전달의 영향력있는 규정자이다. ALS환자안의 비정상적TPD-43는 변화된 폴딩과 화학적 변화인 단백질의 기능에 근본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인산화반응(phosphorylation)을 일으킨다.


As a result, several research groups have been looking for a case where a mutation in the TDP-43 gene was linked to inherited disease. The new study is the first to tentatively establish such a link. Michael Gitcho, Ph.D., a postdoctoral research associate in Dr. Cairns' lab, and colleagues found that every member of a family affected by an inherited form of ALS had a particular mutation in TDP-43. Next, they looked at 1,505 people not related to the family and unaffected by ALS. This second search found no examples of the same mutation.

이번 발견으로 인하여 몇몇 연구단체들이 TDP-43유전자변이와 유전적 질병에 대한 연관성을 찾아보았다.케인스 박사의 연구소 소속인 마이클 깃쵸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연구한 결과, 모든 유전적 ALS환자와 그의 가족들에겐 모두 TDP-43의 변이가 있었다. 다음은 1,505명의 ALS의 가족이력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TDP-43의 변이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발견되지 않았다.


Because the family they studied is small, scientists need further evidence to confirm!! that the mutation is causing ALS. Researchers are working to introduce the mutated human TDP-43 gene they identified in the family into a transgenic mouse model. They hope the mouse will generate a model for ALS-like pathology.

하지만 연구에 참여했던 가족의 수가 적어 과학자들은 TDP-43의 변이가 ALS를 일으킨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변이된TDP-43 유전자를 이용하여 후천적 실험쥐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있다. 그들은 ALS와 비슷한 병리를 가진 실험쥐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If this affirms the link, they will begin tracing the effects of the mutation on genes whose splicing is regulated by TDP-43, working to identify key links in the chain reaction that leads to motor neuron death. These links may become new targets for pharmaceutical treatments.

만약 이 연구가 연관성을 증명한다면 연구자들은 운동세포를 죽음으로 내모는 연쇄반응의 중요한 연관성을 알아내기위해 TDP-43에 의해 규제되는 유전자 접합 유전자변이의 영향의 추적을 시작 할 것이다. 이 연관성은 제약적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목표가 될것이다.


What they learn may also shed light on other neurodegenerative disorders. Co-author Alison M. Goate, D. Phil., the Samuel and Mae S. Ludwig Professor of Genetics in Psychiatry, notes that abnormal TDP-43 has been found in patients with frontotemporal dementia, the second most common cause of early-onset dementia after Alzheimer's disease.

이번 연구는 또다른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연관성도 내비쳤다. 공동저자인 알리슨 M 고트 철학박사와 사무엘 루드위그, 매이 S 루드위그 유전적 정신의학 교수는 TDP-43의 변이가 알츠하이머병의 다음단계이자 두번째로 흔한 조발성 치매 전측두엽성 치매환자들에게도 나타난다라고 밝혔다.


"As our understanding of these diseases progresses, we're starting to see common elements," says Goate. "This protein may allow us to link together a number of import!!ant disease entities and pinpoint new targets for therapeutic intervention."

“우리는 이 병을 공부하면서 ALS와의 공통적인 요소를 발견하기 시작하였다”라고 고트박사가 말하였다. “이 단백질이 다른 중요한 병들과도의 연관성을 연구할 수 있게 해주며 치료를 위한 새로운 목표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하였다.


Journal reference: Gitcho MA, Baloh RH, Chakraverty S, Mayo K, Norton JB, Levitch D, Hatanpaa KJ, White CL, Bigio EH, Caselli R, Baker M, Al-Lozi MT, Morris JC, Pestronk A, Rademakers R, Goate AM, Cairns NJ. TDP-43 A315T mutation in familial motor neuron disease. Annals of Neurology, online edition.
Funding from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for the Alzheimer's Disease Research Center,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the Arizona Alzheimer's Disease Research Consortium, the Hope Center for Neurological Disorders, the Buchanan Fund and the Barnes-Jewish Hospital Foundation supported this research.

번역출처 : http://cafe.daum.net/alsfree




루게릭병 유발 '유전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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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기사입력 2008.04.07 11:13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루게릭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가 규명됐다.
7일 캐나다와 프랑스 연구팀은 루게릭병으로 잘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중 대부분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이쳐유전학'지에 발표된 이 같은 병을 앓는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프랑스와 퀘벡지방내 루게릭병을 앓는 환자를 연구하던중 'TDP-43' 유전자내 일부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본래 'TDP-43'의 정상적인 기능은 RNA에 붙어 이를 절단하는 역할을 한다. 2년전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의 운동 신경세포내 비정상적 단백질 덩어리에서 이 같은 'TDP-43'을 발견한 바 있다.

그러나 'TDP-43'이 루게릭병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단지 병적인 상태에 대한 표지자인지는 불확실했다. 이번 연구결과 'TDP-43'이 루게릭병의 원인임이 확증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루게릭병 및 다른 신경퇴행질환자을 앓는 사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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