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치료 약물전달체 개발 (20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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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07-08-01 15:06 조회 11,359회본문
포항공대 연구팀, 뇌질환 치료 약물전달체 개발
[연합뉴스 2006-04-06 11:44]
뇌질환 치료 약물전달체 개발한 정성기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 뇌질환 치료제를 효율적으로 치료 대상 부위에 공급,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약물전달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은 최근 포항공대 정성기 교수
연구팀이 자연에 널리 존재하는 당질(carbohydrate)을 기초로 뇌질환 치료제의 전달을
촉진하는 화합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바이러스(HIV-1)의 세포침투 기작과
같은 형태로 세포막과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방식으로 뇌종양과 치매 등
중추신경계 질환치료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뇌는 혈뇌장벽이라는 강력한 보안시스템으로 인해 약물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뚜렷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 교수는 "이번 약물전달체는 세포막과 혈뇌장벽을 어렵지 않게 투과할 수 있어
치료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약물 전달체를 더욱 다양한
항암제와 중추신경계 질환치료제에 응용하는데에 연구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교토대학과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 연구실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과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가 지원했다.
정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지인 독일화학회 학술지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최근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2006-04-06 11:44]
뇌질환 치료 약물전달체 개발한 정성기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 뇌질환 치료제를 효율적으로 치료 대상 부위에 공급,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약물전달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은 최근 포항공대 정성기 교수
연구팀이 자연에 널리 존재하는 당질(carbohydrate)을 기초로 뇌질환 치료제의 전달을
촉진하는 화합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바이러스(HIV-1)의 세포침투 기작과
같은 형태로 세포막과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방식으로 뇌종양과 치매 등
중추신경계 질환치료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뇌는 혈뇌장벽이라는 강력한 보안시스템으로 인해 약물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뚜렷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 교수는 "이번 약물전달체는 세포막과 혈뇌장벽을 어렵지 않게 투과할 수 있어
치료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약물 전달체를 더욱 다양한
항암제와 중추신경계 질환치료제에 응용하는데에 연구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교토대학과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 연구실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과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가 지원했다.
정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지인 독일화학회 학술지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최근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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