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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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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08-04-28 16:07    조회 10,9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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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2008-04-08)
 
 
치매-파킨슨병-루게릭병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을 발병 전에 포착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되었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미국의 파워3 메디컬 프로덕트(Power3 Medical Products) 사가 개발한  ’뉴로프로(NuroPro)라는 이름의 혈액검사법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생물표지(biomarker)인 59가지 단백질의 비교수치로 노인성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의 신호를  미리  포착, 환자와 가족들에게 미리 대책을 세우게 할 수 있다고 BBC는 전했다.


지금까지 18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 정확도는 60-70%로 나타났으며 현재 미국과 그리스에서 노인성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환자 각각 100명씩 300명을 대상으로 최종적인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결과가 좋게 나타나면 내년에 영국에서도 테스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혈액검사법을 개발한 회사의 스티브 래시 사장은 현재 이 3가지  뇌신경계질환의 진단법은 없으며 순전히 증세만 가지고 임상진단이 내려지고 있을 뿐이라고 밝히고 이 혈액검사법은 이 3가지 질병을 발병 전에 미리 예측해 줌으로서 환자와  가족들이 식사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한 대책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파킨슨병학회 연구실장 키어런 브린 박사는 앞으로 대규모 실험을 통해 진단의 정확성이 확인되어야 하겠지만 파킨슨병의 진행을 관찰하고  치료물질을 통한 진행속도의 변화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알츠하이머병학회의 수전 소렌센 박사는 이 혈액검사법이 정확하다면 환자와 가족들에게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겠지만 치매는 너무나 복잡한 질환이라서 이런 방법으로 사전포착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화학과 산업(Chemistry and Industry)’  최신호에 실렸다.



/ 서울=연합뉴스

2008.04.08 15: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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