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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전도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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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춘호 (180.♡.129.127) 작성일 12-11-23 13:41    조회 14,7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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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육떨림현상과 얼굴이 크게 웃고 피면 뭔가 마비되는 느낌,검지와 엄지 사이에 근육이 아파오는 증상 그리고 왼손의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제외한 모든손가락들이 접힐때 자연스럽지않게 접히는 증상 때문에 동네 신경과를 찾아갔습니다. 근전도 검사를
받았는데 제가 부모님에게 듣기론 30분~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
된다고 하였는데 거의 바늘을 넣자마자 어..문제가있네
이러시고 여러군데 찔러보셔서 약10분정도만에 검사를
끝마치셨습니다.생각보다 아프지도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문제가 있다고..그런데 루게릭병이라는 큰병으로 생각하지말고 일단 허리와 목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원래 살짝 자세가 항상 좋지않아 목과 허리가 굽고 피면 좀 뻐근하다는 사실은 알았지만..신경에 손상을 주는 정도일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직 근력약화 현상은 없지만 지금있는 증상들로 볼때 정말 ALS가 아닌지 의심이 되서 불안합니다 그 의사선생님도 ALS는 초기에 심한증상들이 발견되지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겁을 주시고 급하게 허리와 목쪽에 문제가있다고 말씀하셨거든요..그리고 근전도 검사 결과지도 달라고하니 주지않으시고 약을 1주일먹고 병원에 오라고 하시더군요..제가 20살인데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온 몸에 염증이 생기고..또 비염이 심하여 약2년전에 한번
몇달전에 한번 스테로이드 주사를 피부과에서 맞았구요..
혹시 신경쪽도 마찬가지로 ALS가 아닌 염증이 생긴경우는
아닌지 의심이됩니다..

저처럼 어린나이에 ALS가 발생하는 경우도있나요?
저희 가족중엔 ALS가 걸린 사례가 아직 없거든요..
그리고 혹시 신경전도검사를 잘못한건 아닌가싶기도해요

추가내용:아아..그리고 제가 7~8월달쯤에 손가락 골절수술을했는데
그때 팔에 마취를 했었어요 하루왼종일 팔 못움직이고 거의 며칠간
살짝 아팠었던것같은데 그게 원인이 되지않았나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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