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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친께서 발음이 새고 어눌해지신지는 2년이 넘었으나, 가족 모두 몰랐다가

작년 여름부터 발음이 너무 이상해지셔서, 지역병원에서 성대마비 진단 이후

올해 1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성 연수마비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이후, 삼킴장애 및 숨이 가쁜 증상으로 지역병원에 입원 후 연하검사 실시하여 더이상 입으로는 물도 안된다 하여,

위루술 시술을 지난주에 받으셔서 현재 병원에서 경관식 진행중이며 오늘 퇴원하셨습니다.

1. 2년전부터 발음이 어눌해지기 시작

2. 작년 여름부터 식사도 힘들어지셔서 삼성서울병원 검사 다니다가, 올해 1월 진행성 연수마비 진단

3. 2월말 삼킴장애 및 숨 가쁨 증상으로 입원, 연하검사 후 구강 취식 금지, 위루술 시행 현재 경관식 중.

제가 궁금한 건 현재 부친께서 성대마비로 인한 연하장애로 위루술 뿐~ 

뇌에도 이상이 없으시고 아직 사지도 멀쩡하셔서 걸어다니는데도 지장이 없으신 상태입니다.

보통 이렇게 상, 하지 마비보다 구마비로 먼저 시작되는 경우 그 이후에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진행 속도라던가, 진행되는 증상 순서 등...이 궁금합니다.

가족들도 처음 겪는 상황이다보니, 

오늘 퇴원 후 병원에서 미리 경관식도 꽤 숙달하였고, 가정용 석션기도 구매하여 집에서 간병하며 석션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재활이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및 궁금하면 상담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