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린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힘이 없어 팔,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면 신경압박이나 혈관압박에 따른 혈액순환의 장애로 손발이 저리거나 따가울 수 있습니다. 심하면 마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방법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딱딱한 침상보다 부드러운 요나 물침대, 혹은 에어메트리스를 사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팔, 다리를 주물러 주는 것도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환자의 고통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루게릭진단 3년차 환자입니다. 손과 발을 전혀 사용할수없고 혼자 힘으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손가락이 자꾸 접어진다고 힘들어하기도 하지요.
>요즈음은 발바닥이 뜨거운 철판위에 올려진것 같다고 호소하고 종아리가 아프다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발바닥이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다고도하며 발바닥을 침대 끝에 붙여 세워주거나 자세를 변경해주거나 주물러주는 정도입니다.
>보호자로서 낮에는 간병인을 쓰고 밤에는 직장인인 제가 간호를 하는데 환자의 잦은 체위변경요구와 통증호소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여 많이 힘이 듭니다.
>정신적인 불안이나 긴장으로 인함일수도 있나요?
>발바닥과 종아리의 통증을 완화해줄 해법을 알려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