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나 근전도검사 결과는 루게릭병과 무관하다고 봅니다. 또한 어떤 질병에 의한 것인지도 질문의 내용만으로 말씀드리기가 힘들군요.



>처음은 한달 전 쯤 잠에서 깰 때 보니까 양손이 다 떨리고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간혹 양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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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후들거리거나 떨리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났고요( 자다 깰때만 느꼈습니다. ) 그 전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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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무기력하고 팔 다리가 힘이 없는 듯한 느낌은 있었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낄만큼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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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후부터는 다리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나 정좌시 가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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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증상( 손을 대보면 거의 감지를 못하거나 약하게 감지합니다.)이 보이고 움직일 때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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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요사이는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으면 양쪽 허벅지가 심하게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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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떨리는 증세가 느껴지면서 무릎이 흔들립니다. 무릎을 잡아서 지지해주면 금새 사라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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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떨리는 증상은 이젠 팔과 어깨 근육, 머리까지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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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검사시 이학적 검사는 손에 엄지손가락 밑의 근육을 두드리면 가끔 근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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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iculation이 일어나며 (양손 다 ) 의사 선생님 두 분이 보셨는데 한 분은 왼손의 Hoffma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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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하게 있다가 없다가 한다고 하시고 다른 한 분은 전혀 없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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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전도는 왼손 엄지손가락 쪽의 AP에만 fibrillation1+이고 나머지는 다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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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과 경추 MRI에서는 C5-6번이 약간 건드리고 있는 듯 하다고 해서 스테로이드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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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자고 하셔서 일주일째 먹고 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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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은 약해지는 것 같다는 주관적인 느낌만 조금 있고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든 자세로 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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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고 하면 장딴지와 허벅지의 근육이 심하게 떨려서 떨림이 정확하게 보이고 허리까지 아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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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입니다. 그외는 아직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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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지만 지금 제가 겁이 나는 것은 ALS일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두 분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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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것 같다고 하시는데... ALS의 증상을 보니 근육섬유속 연축이 있어서 제 증상이 맞는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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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걱정이 됩니다. 꼭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