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계호흡관련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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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5-11-16 10:15 조회 1,664회본문
반드시 기계호흡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소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따라 무엇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겠지요.
>안녕하십니까?!
>주인수 교수님,
>
>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
>아래 답변 주신 내용 중, '산소포화도 90이하 이면, 기계 호흡을 고려하여 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기계호흡이란,
>
>현재 하고 있는 마스크 호흡기로 호흡함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기도절개 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이지현 드림.
>_____________________[교수님 회신 전문]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자세한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
> 수면중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수면과 더불어 호흡기능의 저하가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호흡기능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혹 뇌간의 호흡중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러한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지만 루게릭병은 호흡중추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
> 루게릭병 환자가 대개 수면중에 호흡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수면중에 호흡곤란이 있으면 호흡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계호흡이나 마스크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
> 지난번에 경험했던 호흡부전으로 뇌에 이상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 병원에서는 주로 동맥혈을 채취하여 혈액내 산소분압을 측정하여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대개 60mmHg이하이면 기계호흡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을 산소포화도로 본다면 약 90이하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
>
>>안녕하십니까?!
>>주인수 교수님,
>>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또 문의를 드립니다.
>>
>>김분남/여/48세, 구마비 약 2.5년차/ 위루술 시술받으신지 약 1년이 되었음/대구거주;
>>
>>최근 어머니께서는 산소포화도 93~95, 96을 계속 유지하시다가
>>지난 11월 5일경 갑자기 70~80사이를 오가며
>>사실상 호흡을 못하시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
>>집에서 산소공급기 및 엠부백 등 사용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90이상으로 올렸습니다.
>>
>>119 의료지원팀에게도 문의하였는데, 특별히 병원에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응급조치만 하였습니다.
>>나중에 원인을 여쭈어 보니(글자판으로 의사소통), 목을 가누시기 힘드셔서,
>>소변을 보시는 도중 앉아계시다가 목이 앞으로 꺾여져 호흡을 못하셨다고 합니다.
>>
>>그 일 발생한 11월 5일이후
>>약 5일 가량 얼굴색이 좋지 않았습니다.
>>(평소 피부가 하얀편인데, 쉽게말하면 '푸르죽죽' 하였습니다.)
>>
>>그 후 산소관련하여 예의 주시하고, 더 신경을 써서 간병하였는데,
>>현재는 산소호흡기를 하지 않아도 평균 93정도 유지하십니다.
>>얼굴색도 다시 뽀얗게 돌아왔습니다.
>>
>>하루에 3~5회 (1회 1시간정도) 산소호흡기를 하십니다.
>>그런데 밤에 수면도중 88~85까지 떨어지는 일이 1~2번 정도 있습니다.
>>
>> **문의 사항
>> 1. 밤에 수면도중 이렇게 산소가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 2. 그리고 산소 포화도 수치가 몇까지 떨어지면, 위험한 상황으로 보아야 하는지요?
>> 3. 현재 어머니 의식도 또렷하시고 예전과 상태가 같은 듯 합니다만,
>> 지난 5일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무슨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 (산소포화도 70~80사이 약 2.5분, 80~85 약 5분가량 지속되었습니다.)
>> 이번에 위루술 교체를 위하여 입원예정인온데, 그때 MRI 등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 조언을 구합니다.
>> 어머니 본인의 상태를 물어보았는데, 어지럽거나 구토증을 느낀다거나, 의식이
>> 혼미해지거나 하는 증세는 현재로서는 없는것 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이지현 드림.
>안녕하십니까?!
>주인수 교수님,
>
>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
>아래 답변 주신 내용 중, '산소포화도 90이하 이면, 기계 호흡을 고려하여 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기계호흡이란,
>
>현재 하고 있는 마스크 호흡기로 호흡함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기도절개 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이지현 드림.
>_____________________[교수님 회신 전문]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자세한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
> 수면중에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수면과 더불어 호흡기능의 저하가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호흡기능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 호흡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혹 뇌간의 호흡중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러한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지만 루게릭병은 호흡중추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
> 루게릭병 환자가 대개 수면중에 호흡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수면중에 호흡곤란이 있으면 호흡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계호흡이나 마스크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
> 지난번에 경험했던 호흡부전으로 뇌에 이상이 생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 병원에서는 주로 동맥혈을 채취하여 혈액내 산소분압을 측정하여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대개 60mmHg이하이면 기계호흡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것을 산소포화도로 본다면 약 90이하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
>
>>안녕하십니까?!
>>주인수 교수님,
>>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또 문의를 드립니다.
>>
>>김분남/여/48세, 구마비 약 2.5년차/ 위루술 시술받으신지 약 1년이 되었음/대구거주;
>>
>>최근 어머니께서는 산소포화도 93~95, 96을 계속 유지하시다가
>>지난 11월 5일경 갑자기 70~80사이를 오가며
>>사실상 호흡을 못하시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
>>집에서 산소공급기 및 엠부백 등 사용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90이상으로 올렸습니다.
>>
>>119 의료지원팀에게도 문의하였는데, 특별히 병원에 옮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응급조치만 하였습니다.
>>나중에 원인을 여쭈어 보니(글자판으로 의사소통), 목을 가누시기 힘드셔서,
>>소변을 보시는 도중 앉아계시다가 목이 앞으로 꺾여져 호흡을 못하셨다고 합니다.
>>
>>그 일 발생한 11월 5일이후
>>약 5일 가량 얼굴색이 좋지 않았습니다.
>>(평소 피부가 하얀편인데, 쉽게말하면 '푸르죽죽' 하였습니다.)
>>
>>그 후 산소관련하여 예의 주시하고, 더 신경을 써서 간병하였는데,
>>현재는 산소호흡기를 하지 않아도 평균 93정도 유지하십니다.
>>얼굴색도 다시 뽀얗게 돌아왔습니다.
>>
>>하루에 3~5회 (1회 1시간정도) 산소호흡기를 하십니다.
>>그런데 밤에 수면도중 88~85까지 떨어지는 일이 1~2번 정도 있습니다.
>>
>> **문의 사항
>> 1. 밤에 수면도중 이렇게 산소가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 2. 그리고 산소 포화도 수치가 몇까지 떨어지면, 위험한 상황으로 보아야 하는지요?
>> 3. 현재 어머니 의식도 또렷하시고 예전과 상태가 같은 듯 합니다만,
>> 지난 5일 산소부족으로 인하여 무슨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 (산소포화도 70~80사이 약 2.5분, 80~85 약 5분가량 지속되었습니다.)
>> 이번에 위루술 교체를 위하여 입원예정인온데, 그때 MRI 등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 조언을 구합니다.
>> 어머니 본인의 상태를 물어보았는데, 어지럽거나 구토증을 느낀다거나, 의식이
>> 혼미해지거나 하는 증세는 현재로서는 없는것 같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이지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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