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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치료의 날을 기다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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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다림 (211.♡.202.86) 작성일 05-08-25 22:46    조회 1,2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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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박사님!
바쁘신줄 알지만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늦어도 좋으니 단답형이 아닌 설명위주의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질문)
1. ALS를 진단할때 항상 MRI촬영을 하는데,제가 알기론 거의 모든환자들이
별 이상소견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왜 MRI를 촬여하며,
이병의 발병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중주신경계 질환인지 아니면 말초신경계
질환인지 궁금합니다.

2. 서울대 강경선 교수팀이 규명한 내용처럼 NPC-1 유전자와 P38저해제를 투입할
경우 ALS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요?

3. 근래 신문내용을 보면 헤깔릴때가 많습니다. 과연 이정보가 우리 ALS 환자한테 도움이 되
는 정보인지 아니면 별 관계 없는 내용인지...예를들어 "신경줄기세포 분화에 성공했다"
또는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의 길이 열렸다" 등 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환우들에게 이러한 신경줄기세포분화가 ALS에 직접적으로 사용
가능한 건지 아니면 운동신경세포를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 건지요?

4. 현재 미국에서는 리보핵산(RNA)간섭기술을 ALS에 내년부터 실용화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모든 환우들에게 가능한 건지 아니면 ALS 환우중 특별한 환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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