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루게릭병을 앓으신지 2년이 넘었습니다.
현재 거동은 의지할 기구가 없으면 못가누시고요,
얼마전 까진 화장실에서 볼일 보시고 손으로 겨우 속옷을 추릴 정도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것 까지도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어머니의 발등이 지금 많이 부워 있어요,
살갗이 윤기가 없고 각질도 많이 일어나 있고요...
약을 장기간 복용해서 오는 부작용입니까?
좀 나아지는 방법은 없겠는지요

요즘 어머니를 볼때마다 세상이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연구가 성사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