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내용만으로 ALS가 확정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증상으로 보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초기 ALS는 오진율이 높은 편이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오진할 가능성은 매우 줄어듭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환자의 경과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ALS라면, 당뇨나 환자의 작업환경, 혹은 작업과 관련되어 발생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다만, 반복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이상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빠른답변 깊이 감사드리며 어제(7/28) 상담드린 손정훈입니다.
>몇가지 추가질문으로
>1. 저희 어머니 경우는 ALS 확정진단인지? 아니면 경과관찰후 재검사시 다른 질병일수도
> 있는 여지가 있는지?
>2. 수년째 당뇨약을 복용하고 계신데 당뇨합병증의 일환은 혹 아닌지?
>3. 손가락 및 팔의 반복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의 가능성은 없는지?
>4. 회사 재직시 스텐레스 수세미원료(철사)에 압연유(퐁퐁성분 이라 함)가 묻어 있다는데
> 이와 같은 화학물질 중독(?)에 의해서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 혹 없는지?
>5. 만약 ALS가 확정적이라 가정한다면 현 상태에서 하지근력약화 -- 구마비 -- 호흡장애 등
> 단계별 진행 소요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
> 가족의 답답한 심정을 이해하시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