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환자께서 호흡의 어려움이 없다면 그렇게 위험한 상태는 아닙니다. 대개 밤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시는 경우는 호흡이 곤란한 환자의 경우에 잘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발이 붓는 현상은 단순히 사지마비로 인해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지 그 자체가 병의 진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셔서 위로해 주시고 적절한 운동을 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호흡에 문제가 있으면 항상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대비하십시요.



>남편은 43세 병을 선고 받은 것은 94년 서울대 병원 이광우 교수님으로부터입니다
> 셋째누님이 같은 병으로 10년정도 고생하시다가 2년전에 돌아가셨어요
> 남편은 조금씩 진행되어 처음에는 도보가 조금 힘든정도에서 지금은 운전은 이제 많이
> 힘들어하고 이동은 전동횔처어로 한데 휠체어 타고 내리기가 힘들어요
> 최근들어 발이 많이 부어요 부종도 일종의 진행과정이라고 들었는데......
> 환자가 성격이 너무 날카러워 짜증이 많고, ......
> 다른 환자는 인공호흡, 기타등등 남편보다 매우 심각하던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 돌아 가신 누님도 남편정도의 증상에서 밤세 아무도모르게 돌아 가셔서
> 가족들은 다음날 아침에 알게 되었어요.
> 남편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 조언을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