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이 어려운 병이라고 생각됩니다. 구체적인 병명은 검사를 하셨다니 우선 그 결과를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루게릭병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30살된 남자입니다. 요즘 자꾸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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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하지쪽 특히 발목에 힘이 안들어가서 한번씩 발을 끌게 됩니다. 그리고 계단과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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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내려올때 보행이 힘들어 집니다. 올라갈때는 괜찮구요 특히 계단등을 내려올때 한번씩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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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심하게 떨립니다. 올라갈때가 더 편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을때 뒤꿈치를 들었다가 놓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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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다리가 떨립니다평지에서의 보행도 많이 신경쓰입니다 다들 이상하게 걷는다고도 그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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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람들이 절 보고 있으면 다리가 경직되서 걸음걸이가 더 뻗뻗 해집니다 또 평지에서 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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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발목이 자기마음대로 한번씩 돌아갑니다. 그래서 항상 힘주고 걷는데 이것도 마음대로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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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않습니다. 그리고 1달전쯤부터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숟가락, 젖가락등을 잡고 먹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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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 들면 미세하게 떨립니다 저희 가족들중 어머님쪽 그러니까 외할머니와 외삼촌두분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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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걸이가 이상합니다 (발을 끌면서걷습니다)제 남동생도 마찬가지 구요 그리고 외가쪽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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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다 가늡니다. 저와 제동생도 마찬가지구요 제체형을 보면 마른곳은 없구 종아리만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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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는편입니다. 그리구 얼마전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가서 몇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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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전도 검사(말초신경과 유발전위검사)와 코밑부분부터 목아래까지 MRI도 찍어봤습니다.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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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보이지 않다는군요. 마지막으로 유전자 검사를 위해 현재 혈액검사를 서울삼성병원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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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찾다가 우연히 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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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병의 증상등을 읽어보니 저와 너무 비슷한 증상이라 많이 걱정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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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금 시험공부중인데 공부가 눈에 들어오질 않습니다.아직 혈액 검사가 나오지 않았지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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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참고로외할머니께서는75살까지 사셨고 큰외삼촌께서는환갑이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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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시고 작은외삼촌께서는48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