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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허리디스크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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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222.♡.44.250) 작성일 05-06-14 01:10    조회 1,2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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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1년전쯤에 팔,다리가 저리시고, 결국엔 다리를 절면서 다니셨어요~~그래서 저희는 전라도에 있는 대학병원을 다녔었지여..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라면서 엄마에게 거의 6~7개월을 허리디스크약을 복용하게 했었어여~~ 그러면서 그병원에서는 수술을 한번 해보자해서 수술날짜도 잡을라했었죠~~
그런데 올해초에 제가 혹시나해서 서울에있는 아산병원에 모시고 다니면서 진료를 받아왔는데.. 초기에는 병명이없다하시더니 며칠전 병원에가니 병원에서는 루게릭이라고 하는데..
루게릭~~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정말확실한건지.. 너무나도 무서워서..혹시라도 허리디스크약을 복용하면서 병이 더커지진 않았는지..
정말 루게릭이라면 1년정도 되셨는데.. 어떤증상들이 보이는건지..
저희엄마는 팔과다리에 힘이 빠지시면서 물건을 집으실때도 조금 힘들어하시고.. 걸으실때는 워커로해서 다니시는데(워커도 얼마전에 병원에서 구입하라해서..)어제는 워커로 다니시는데도 뒤로 자주 넘어지셨어여~~어제는 하루종일 다리에 힘이 없으시다하시고 오널은 다리가 너무 무겁다하시는데 어떤증상이생길련지..
그런데 저희 엄마는말이 어둔해졌다는지.. 아님 음식물 삼키는걸 잘 못하신다는지.. 그러지는 않아요~~ 그리고 폐검사결과도 거의 정상이라고 나왔는데.. 어찌된거죠??
선생님~~!!
지금 저희 엄마는 이병명을 모르고계시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엄마가 병명을 아시고 더 힘들어하실까봐 너무 겁이나요..
제발 제 답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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