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37살의 남자입니다.  6개월 전부터 손에 힘이 줄어들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처음 느꼈을때, 온몸이 약간 떨리는 증상이 있었고 힘이 줄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손만 느꼈는데 요즘에는 다리에서도 미미하게 느껴지며 발음또한, 예전과 다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손으로 세밀한 작업을 할 경우 확연히 느낄 수 있으며 반복적인 동작을 할 경우 피로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네요.
1. 손가락의 악력이 줄어들었으며 제 스스로만 느낄수 있을 정도로 떨고있는 증상이 있습니다.
2. 손, 팔의 반복적 동작의 경우 피로도 가 급격히 증가
3. 다리도 힘이 줄어든 느낌
4. 말 할때 정확하지 않은 발음이 많다(남들은 느끼지 못함)
5. 음식 앂을때 힘이 줄어든 느낌(최근에 느껴집니다.)
6. 3개월 전에 침대에서 일어나 걸으려 했으나 다리에 힘이 없어서 걷지 몸함( 딱 1번 이런 경험 하였으며 그 후로 전혀 증상이 없음)
7. 지방 대학병원에서 근전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1개월 전)
8. 혈액검사 결과 근 수축 수치가 정상치의 2배 정도 높았지만 담당 의사는 특별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결과 자료 문서로 있습니다.
9. 고지혈증이 있다고 합니다.

무시하고 살기는 좀 걱정이 되어 이렇게 검색하다가 선생님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좀더 검사나 의견을 받고싶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답변 꼭 부탁드리며 메일이나 본 게시판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