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잠을 못 주무시면 수면제를 사용하거나 그 용량을 증가시키면 됩니다. 그러나 섬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라면 진정제를 같이 투여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섬망은 약물뿐만 아니라 주위 환경이 생소한 경우에 더 발생을 잘 하므로 지인이 간호한다든지, 밤에 불을 켜 두면 도움이 되고 또 내과적 문제(감염, 전해질 이상 등)가 있으면 이것을 반드시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옥순 환자(68세여자)의 보호자 입니다. 전번 외진때 (3월11일) 어머님을 용양원에 모시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잠을 못 주무실때 주사를 놓아 주셔도 된다고 하셨거든요...
>현재는 거의 잠을 못 주무시고 섬망증상이 있습니다. 밤에는 더 심해 지시고요.. 24시간 내내 거의 주무시지 않으시고 괴롭다 하시니 환자 본인도 본인이거니와 간호 하는 사람들 모두 많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주사를 놓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어떤주사를 말씀하시는지 확실히 알아듣지 못해 다시 여쭙 습니다.. 고견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