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어 당장 어떠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모르지만 단순히 집에 계시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아주대병원과 같은 3차 대학병원에 입원하기가 힘듭니다. 더군다다 당장 호흡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호흡기가 준비되어야 하는데 저희 병원은 늘 중환자실미 부족한 상황이라서 중환자실로 입원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개인용 호흡기(portable ventilator)를 장만하시고 퇴원하시되 집으로 모시기가 힘들면 만성질환자를 입원시켜 돌보는 많은 병원이 있으니 알아보시고 그 쪽으로 모시도록 하십시요.



>안녕하세요?
>저희아빠가 루게릭 진단을 받고 지내시다가 (별다른 치료없이)병이 악화되서 서울로 모셨습니다.응급실을 통해서...
>아직어찌될지는 모르지만 퇴원얘기가 나옵니다.
>현재인공호흡기(기도절개)의존을 하고계십니다.
>저희식구들의 걱정은 집에가서 급한일이 생기면 근처에 갈병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대병원이 그중가까우나 진료기록이 없어서 들어가지못할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먼저도 아주대 응급실을 가려했지만 응급실이 꽉차서 구급차가 그곳을로 가려하지않더라구요.
>물론 집에가면 진료기록을 떼가긴하겠지만 그럼 아주대 병원에 들어 갈수는 있는건지요.
>집에 가도 근처병원에 갈수없는것이 걱정입니다.좋은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