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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루줄 부위 관리에 대하여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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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현 (220.♡.164.79) 작성일 05-02-16 10:37    조회 1,7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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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교수님,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만사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구마비 2년차 환자로 작년 11월초 위루술을 받으시고 오셔서,
올해 2월 위루줄과 삽입부위 사이의 고정구가 떨어져서, 다시 위루줄 교환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교환한 위루줄은 기존의 것과는 조금 다른것으로 위루줄과 삽입 피부사이의
고정구가 직경 약 3cm정도의 동그란 파란색 원형이며, 고무재질 같습니다.

문제는 이 고정구 아래에 음식물(뉴케어등과 같은 흰색액체)이 조금씩 계속 흘러나와 있습니다. 흘러나와 있는 음식물의 양은 평균적으로 조그마한 티스푼 2/3가량 입니다.

고정구 주변은 소독솜으로 닦아내고 있는데, 고정구 아래에 고여있는 음식물(뉴케어 등)은 무리하게 고정구를 들고 닦아낼 수 가 없습니다.

위루줄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사소한 작은 일들에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1. 이렇게 음식물이 고여있는것이 정상인지요?
혹시 염증이 생기지는 않을 런지요?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을 런지요?

2. 또한 처음 병원에서 받아온 보릭, 베타딘 등과 같은 소독 제품을 대구에서 구할 수가 없어서,
이곳 저곳 문의 후에, 지금은 제파논 희석액과 포타딘액으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준 베타딘과는 달리 포타딘액은 휴지에 묻었을때,
색깔이 검게 변하였습니다. 이 소독액을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지요?

3. 작년 11월초 수술시에 있었던 실밥이 모두 자연적으로 삭아서 떨어졌는데, 실밥 한올이
계속 삭지 않고 있어서, 그 주변에 계속 음식물 잔액등이 엉깁니다.
병원에가서 떼어내어야 할까요?

현재 진료받고 있는 병원의 간호사분들께 전화로 문의해 보았지만,
적절한 답을 얻을 수 없어서, 이렇게 교수님께 문의 드립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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