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몸에 땀이 많이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감신경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불편함(통증, 등)을 해소해야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발한(땀이 나는 현상)이 심하면 항콜린성 약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과다한 발한은 탈수의 원인이 되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혈중 전해질의 균형이 제대로 되었는지 간헐적으로 혈약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엄마는 작년 6월 말에 루게릭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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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마비가 진행중입니다. 말도 더듬거리시고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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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앓고나서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리시는데 음식 드시면 그 영양분이 다 땀으로 가서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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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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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게 안 좋은건가요? 덥지도 않는데 땀 흘리시고 발은 차갑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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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점점 아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