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39살인데, 3달전부터 엉덩이부위 근육경련후 골반 및 허리 부위의 근위축이 심해지고, 근육이 말랑말랑해졌습니다. 병원에서의 근전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어서 좀 더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혈액검사도 하더니 이상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양쪽 발바닥에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 하다고 하더니 발바닥과 하체가 점점
말라가고 있고,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과 발뒤꿈치 살이 없어져셔 아프다고 합니다.
실제로 발바닥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물컹물컹거리면서 들어가네요.
가끔씩 호흡곤란도 온다고 호소하고 있구요.
너무 초기에 근전도 검사를 받으면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나요?
아니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나요?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리오니 꼭 답변좀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