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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른병명을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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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4-11-16 07:48    조회 1,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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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 질환에 속하는 병들을 여기서 자세히 설명드릴 수 없지만, 말초신경이나 신경근을 침범하는 질병, 혹은 운동신경원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다른 척수 질환 등이 있습니다. 담당선생님에게 면담을 요청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히 봤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는데 그럼 다른 질환에서도 이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까?
>담당선생님께서는 이병이라고 말씀보다는 운동신경에서 오는 병이라구 둘러 말씀하십니다.
>그럼 운동 신경쪽으로 이런 유사한 병이 있습니까?
>죄송하지만 이것도 부탁드립니다.
>담당의사 선생님께 말해 보려구 해도 아버지께서 같이 계셔서..
>아직 아버지께서는 이병이 아니라고 알고 계십니다.
>
>
>
>>진단과 관련하여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질문의 내용만으로 보면 이 병의 가능성이 많지만 감별해야 할 다른 질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적절한 검사결과를 보면서 판단해야지 단순히 보호자의 진술만으로 어떠한 진단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담당선생님의 의견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
>>
>>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갔었더군요.
>>>저는 그동안 부산대학병원에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근육병일 가능성도 조금 본인다길래.
>>>(피검사 결과--잘은 모르겠으나 뭐가 많이 높게 나와서 그랬다고 하십니다)
>>>근육조직검사도의 결과를 기다렸고 또한 기도했습니다.
>>>제발 이병만은 아니기를~
>>>그러나 의사선생님은 제 소망과는 다른 말씀을 하셨고
>>>저는 하늘이 원망스럽고 모든것이 다 짜증이 났고
>>>그 의사선생님이 잘모르셔서 오진일거라고 믿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어쩨든 의사 선생님께서 아버지께선 야간 특이 하다시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알겠다고 또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질료를 한달뒤에 잡으셨습니다.)
>>>우선 근육병의 가능성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는 아버지의 팔은 아직 정상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다리쪽이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도 확신하시면서 그병입니다.
>>>말씀은 안하시고 신경계통에서 오는 병이라고 만 말씀하시니
>>>저는 또 다른 희망을 걸어 볼려고 합니다.
>>>혹시 그 증상은 비슷하나 다른 병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리쪽에 엄지 발가락이 위로 잘 안올라오십니다.
>>>그러나 밑으로는 잘 내려가며, 약간 처져있습니다.
>>>그리고 발목 또한 그러합니다.
>>>다른 발은 정상일 때 보다는 못하지만. 어느정도 잘 올라오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참! 의사선생님께 근육에 쥐가 나는 것이 별관련 없다고 하시길래.
>>>제가 여기서 글을 읽어 보면 보통 근육에 쥐가 나고 힘이 빠지시던데
>>>그 시간이 그리 길지를 않았습니다.
>>>쥐나는 것이 초기 증상이 맞는지요?
>>>저의 아버지께서는 근육에 쥐가 나고 져린것이 이번년도 초였고,
>>>언어가 장애가 온 것이 한 6개월 정도 못됩니다.
>>>그런데 어떨 땐 언어가 정상이였다가 또 어떨 땐 꼭!! 술먹은 것처럼 그렇습니다.
>>>이병은 진단은 죽어서 내릴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그냥 경과만 봐야합니까?
>>>만약에 다른 신경계통쪽으로 오는 병이 있다면 검사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그리고 약을 주셨는데 제가 알기로 약이 지금으로서는 그약이 진행과정을 조금 늦춘다고
>>>하는 그약 같습니다. 그럼 그병이 아닌 사람도 그약을 먹어도 괜찮은지?
>>>바쁘고 힘드신데 이렇게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시고 환자나 보호자 여러분 힘내십시오.
>>>날씨가 많이 서늘해 졌습니다. 몸조심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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