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신랑이 요가나 단전뇌호흡 같은 것을 배우고
싶어해서 문의 드립니다. 1년된 환우이고 아직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왼손에 근육이 빠졌지만 약간의 힘은 들어가고 지금은 오른손에도 증세가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무실에서 근무는 하고 있어 일 할 수 있을때까지는 열심히 하려고 하네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현실이 너무 냉정하게만 느껴집니다. 가끔씩 다리에도 근육이
풀려 남몰래 절뚝거리기도 한답니다. 옆에서 보는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요가나 단전호흡 말고 혹시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리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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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병원을 찿아갔더니 재활치료실에서 근육측정과 함께 그곳에서 운동을 하면
진행을 많이 막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곳에서 운동은 어떤지요? 물론 그곳에
계시는 선생님과 상담을 해 봐야 알겠지만요 . 본인한테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이 글을 읽으시고
답장 부탁 드립니다. 다른 환우들에게는 행복한 고민 같지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번 더 희망을 가지는 것이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