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신경과가 있는 병원에 다니는 편이 좋습니다. 새로운 치료가 있어서가 아니라 환자의 병과 상태 변화를 잘 설명해 줄 수 있고, 또 그때 그때 필요한 처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 줄 수 있기때문입니다. 지금 드시는 약은 진해거담제, 소화기약물, 그리고 리루텍입니다. 리루텍을 삼키지 못하므로 갈아서 드려도 되지만 생체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원칙적으로 식전 1시간, 혹은 식후 2시간후에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하장애, 호흡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여러가지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보시도록 하십시요.



>저희 어머니께서 2년째 투병중이신데 집근처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이 병원에 신경과가 없습니다) 내과 선생님께서
>아래와 같이 처방을 주셨습니다.
>
>수도 아세틸시스테인캅셀 200mg
>비오플 250 캅셀
>리루텍 정 50mg
>
>이상 각 하루 2번 투여중입니다.
>물론 진료하신 선생님께서 잘 처방하셨겠지만 요즘들어 침이 자주 고이고, 기침과 가래가
>많이 심해지신것 같아 다른 환우들은 어떤 처방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현재 약 1년째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인데 지금이라도 힘들겠지만 신경과가
>있는 다른 병원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을지요?
>그리고 리루텍의 경우 입으로 삼키시지 못하는 관계로(L-Tub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아서 드시고 있는데 약의 효능과는 무관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