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요즘많이신경이쓰입니다.자세한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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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4-12-23 08:14 조회 1,462회본문
루게릭병도 유전이 되기도 합니다만(가족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약 10%정도입니다) 아직 그런 증상으로 이 병을 의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보면, 간혹 가족이나 친지중에 이 병을 앓고 있는 경우 혹시 나도 이 병에 걸린 것이 아닐까라고 굉장히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근육이 떨리는 것이야 정상적으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염려마시고 좀 더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저번달에 아산병원에서 루게릭으로 진단받으셨습니다.
>현재는 말씀이 상당히 어눌해지시고 양손을 사용은 하시지만 힘이 거의 없으셔서 수저질도 힘이 드시고 다리는 계단 2개를 한꺼번에 오르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서기도 잘 안되는 정도 이십니다. 물론 사래도 자주 걸리고요..
>
>제가 궁금한것은...
>
>제 증상입니다.
>저도 요즘 오른손에 가끔 힘이 쭉빠질때가 있습니다. 많이 웃으면 힘이 빠지는것 처럼요..
>헬스클럽을 다니는데 운동할때는 잘 모르겠는데 가만히 있을때 그렇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는 손에 힘이 쭉빠져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도 힘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계단을 내려갈때 꼭 다리가 풀린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건 한 몇달 된거 같습니다.
>도 몇일전 부터는 다리, 팔, 손, 발, 배, 어깨 등.. 여러 곳에서 가끔씩 근육이 튄다고 해야 하나요? 움찔움찔하는거요.. 예전에 눈밑이 가끔 그런적은 있는데 그러다 말았는데 지금은 몇일동안 계속 그렇습니다. 그리고 말할때도 남들은 모르지만 가끔 발음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급하게 말할때 그렇습니다.
>또 아침에 일어날때면 몸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손도 부운듯한느낌이 강하고 많이 뻣뻣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두어달 전부터 목이 많이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은데 그것때문인가 할때도 있지만 꼭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현재나이는 33살입니다.
>
>다른 곳은 이상이 있는곳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그렇다면 신경과로 가야 하나요?
>아버지께서 진단을 받으시고부터 과민 반응을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두들 희귀병은 유전된다고 말들을 하니 더욱 그런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아버지문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거의 매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자도자도 계속 피곤하다는 느낌이고 무기력하기도 하고요..
>
>자꾸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됩니다. 바쁘시지만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번달에 아산병원에서 루게릭으로 진단받으셨습니다.
>현재는 말씀이 상당히 어눌해지시고 양손을 사용은 하시지만 힘이 거의 없으셔서 수저질도 힘이 드시고 다리는 계단 2개를 한꺼번에 오르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서기도 잘 안되는 정도 이십니다. 물론 사래도 자주 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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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것은...
>
>제 증상입니다.
>저도 요즘 오른손에 가끔 힘이 쭉빠질때가 있습니다. 많이 웃으면 힘이 빠지는것 처럼요..
>헬스클럽을 다니는데 운동할때는 잘 모르겠는데 가만히 있을때 그렇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는 손에 힘이 쭉빠져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도 힘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계단을 내려갈때 꼭 다리가 풀린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건 한 몇달 된거 같습니다.
>도 몇일전 부터는 다리, 팔, 손, 발, 배, 어깨 등.. 여러 곳에서 가끔씩 근육이 튄다고 해야 하나요? 움찔움찔하는거요.. 예전에 눈밑이 가끔 그런적은 있는데 그러다 말았는데 지금은 몇일동안 계속 그렇습니다. 그리고 말할때도 남들은 모르지만 가끔 발음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급하게 말할때 그렇습니다.
>또 아침에 일어날때면 몸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손도 부운듯한느낌이 강하고 많이 뻣뻣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두어달 전부터 목이 많이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좀 괜찮은데 그것때문인가 할때도 있지만 꼭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현재나이는 33살입니다.
>
>다른 곳은 이상이 있는곳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그렇다면 신경과로 가야 하나요?
>아버지께서 진단을 받으시고부터 과민 반응을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모두들 희귀병은 유전된다고 말들을 하니 더욱 그런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아버지문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거의 매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자도자도 계속 피곤하다는 느낌이고 무기력하기도 하고요..
>
>자꾸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됩니다. 바쁘시지만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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