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초기증상과진행과정의궁금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4-10-15 07:55 조회 1,969회본문
상세한 내용의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ALS의 초기 증상이나 진행과정은 여기서 자세하게 언급하기 어렵고 그것이 궁금하면 이 사이트의 ALS질환에 들어가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라고 먼저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근위측성측상경화증이란 병을 알게 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
>그리고 앞으로 닥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
>한 일년전에 아버지께서 다리쪽 발목에 접치셔서
>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계시다가 자꾸 다리쪽에 쥐가 난다고
>
>하셔서 병원에서 약을 받아서 먹으셨는데,
>
>다친 다리쪽이 이상하게 근육이 야위어가고 그러면서
>
>말하시는 것이 한 3개월 전쯤에 야간의 비음이 섞이면서
>
>정확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
>그래서 울산대학병원에서 MIR를 머리, 다리, 척추를 찍어 보았지만,
>
>의사선생님들이 괜찮다고 그리 걱정할 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
>근전도 검사를 했습니다.
>
>그런데 아버지께서 신경과 의사선생님께서 근위측성측상경화증이란
>
>병명을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
>처음 들었을 땐 이병이 무슨 병인지 몰랐지만 인터넷으로
>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
>증세가 아버지께서 나타나는 증세랑 비슷한데
>
>솔직히 믿고 싶지 않습니다.
>
>그래도 이병이 어떤 것인지 알아 봐야 할 것 같은데
>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고 또한 아버지껜 알리고 싶지 않습니다.
>
>그냥 완치약이 없다고만 얘기한 상태인데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는
>
>차마 말 할 수가 없어서 아직 말 안하고 있습니다.
>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초기 증상부터 진행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
>지금 아버지께서 이젠 말은 어느정도 괜찮아 지신 것 같은데
>
>다리의 근육이 다시 붙지 않습니다.
>
>워낙 걷기와 아픈 다리를 움직이시는 것을 싫어 하셔서
>
>하루에 운동을 1시간정도 하시면 언제나 앉아 계십니다.
>
>다른 환자를 보면 혀가 잘 안 움직이신다고 하시던데
>
>우리 아버지께서는 입술도 약간씩 떨리신다고 하십니다.
>
>그리고 혀를 반으로 나누면 다친 다리쪽으로 약간 둔하다고 하십니다.
>
>마찬가지로 입술도 반으로 나뉘어서 떨린다고 하십니다.
>
>그리고 다른 다리, 즉 다치지 아니한 다리는 근육이 붙고 그리고
>
>어느정도 힘도 있습니다. 물론 팔쪽은 양쪽 다 힘도 있고 근육 떨림이나
>
>경련이 없으십니다.
>
>정말 죄송한 말인 줄 알지만 루게릭 병의
>
>처음 증상과 진행 증상에 대해서 간단히라도
>
>메일을 보내 주십시오. 아님 답변이라도 괜찮습니다.
>
>오늘 하루도 눈물을 글성이시는 아버지와
>
>어머니를 보고 있자니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하루빨리 원인과 치료제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
>고통에서 빠져나오도록 기원하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뭐라고 먼저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근위측성측상경화증이란 병을 알게 된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
>그리고 앞으로 닥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 입니다.
>
>한 일년전에 아버지께서 다리쪽 발목에 접치셔서
>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계시다가 자꾸 다리쪽에 쥐가 난다고
>
>하셔서 병원에서 약을 받아서 먹으셨는데,
>
>다친 다리쪽이 이상하게 근육이 야위어가고 그러면서
>
>말하시는 것이 한 3개월 전쯤에 야간의 비음이 섞이면서
>
>정확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
>그래서 울산대학병원에서 MIR를 머리, 다리, 척추를 찍어 보았지만,
>
>의사선생님들이 괜찮다고 그리 걱정할 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
>근전도 검사를 했습니다.
>
>그런데 아버지께서 신경과 의사선생님께서 근위측성측상경화증이란
>
>병명을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
>처음 들었을 땐 이병이 무슨 병인지 몰랐지만 인터넷으로
>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
>증세가 아버지께서 나타나는 증세랑 비슷한데
>
>솔직히 믿고 싶지 않습니다.
>
>그래도 이병이 어떤 것인지 알아 봐야 할 것 같은데
>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고 또한 아버지껜 알리고 싶지 않습니다.
>
>그냥 완치약이 없다고만 얘기한 상태인데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는
>
>차마 말 할 수가 없어서 아직 말 안하고 있습니다.
>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초기 증상부터 진행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
>지금 아버지께서 이젠 말은 어느정도 괜찮아 지신 것 같은데
>
>다리의 근육이 다시 붙지 않습니다.
>
>워낙 걷기와 아픈 다리를 움직이시는 것을 싫어 하셔서
>
>하루에 운동을 1시간정도 하시면 언제나 앉아 계십니다.
>
>다른 환자를 보면 혀가 잘 안 움직이신다고 하시던데
>
>우리 아버지께서는 입술도 약간씩 떨리신다고 하십니다.
>
>그리고 혀를 반으로 나누면 다친 다리쪽으로 약간 둔하다고 하십니다.
>
>마찬가지로 입술도 반으로 나뉘어서 떨린다고 하십니다.
>
>그리고 다른 다리, 즉 다치지 아니한 다리는 근육이 붙고 그리고
>
>어느정도 힘도 있습니다. 물론 팔쪽은 양쪽 다 힘도 있고 근육 떨림이나
>
>경련이 없으십니다.
>
>정말 죄송한 말인 줄 알지만 루게릭 병의
>
>처음 증상과 진행 증상에 대해서 간단히라도
>
>메일을 보내 주십시오. 아님 답변이라도 괜찮습니다.
>
>오늘 하루도 눈물을 글성이시는 아버지와
>
>어머니를 보고 있자니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하루빨리 원인과 치료제가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
>고통에서 빠져나오도록 기원하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