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음식을드실때사레들리는것이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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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4-09-24 10:15 조회 1,391회본문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음식 드시는 것이 수훨해졌다는 의미는 병의 특징상 진행이 멈추고 호전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환자가 잘 적응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지금같이 잘 돌봐드리면 되고,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문제는 환자의 뜻에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십시요.
>안녕하십니까?!
>바쁘신데, 항상 소중한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 진행성 구마비로 진단 받으신지 거의 3년이 되어갑니다.
>올해 4월까지만 해도, 가까운 병원은 혼자 다니셨는데, 요즘은 팔다리에 힘이 빠지셔서
>잘 넘어지시고, 목을 잘 가누지 못하십니다.
>
>3년전 구마비 진단 받을때부터, 일반식사는 잘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드십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런 부드러운 음식을 드실때도 사레가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사레 들리는 것이 많이 줄고 음식을 더 잘 드시는 편입니다.
>
>음식을 삼키는 쪽의 근육신경 마비가 멈춘걸까요?
>아니면, 어머니께서 사레들지 않고 음식을 드시는 쪽으로 적응을 하신 것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대병원에도 모셔가고 했었는데,
>지금은, 직접 가시지는 않고 약만 받아서 드시고 있습니다.
>
>저희가 대구에 살아서, 가까운 영대병원에 가셔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교수님계시는 병원에 가면 좀 더 도움이 될까요?
>병원에 가도 의사선생님께서 "식사 잘하고 운동 많이 해야된다"는 말씀밖에
>해줄 수 없으므로, 어머니께서도 병원가실 의욕을 잃으시는 것 같습니다.
>
>길게 썼습니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바쁘신데, 항상 소중한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 진행성 구마비로 진단 받으신지 거의 3년이 되어갑니다.
>올해 4월까지만 해도, 가까운 병원은 혼자 다니셨는데, 요즘은 팔다리에 힘이 빠지셔서
>잘 넘어지시고, 목을 잘 가누지 못하십니다.
>
>3년전 구마비 진단 받을때부터, 일반식사는 잘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부드러운 음식만 드십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런 부드러운 음식을 드실때도 사레가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사레 들리는 것이 많이 줄고 음식을 더 잘 드시는 편입니다.
>
>음식을 삼키는 쪽의 근육신경 마비가 멈춘걸까요?
>아니면, 어머니께서 사레들지 않고 음식을 드시는 쪽으로 적응을 하신 것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대병원에도 모셔가고 했었는데,
>지금은, 직접 가시지는 않고 약만 받아서 드시고 있습니다.
>
>저희가 대구에 살아서, 가까운 영대병원에 가셔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교수님계시는 병원에 가면 좀 더 도움이 될까요?
>병원에 가도 의사선생님께서 "식사 잘하고 운동 많이 해야된다"는 말씀밖에
>해줄 수 없으므로, 어머니께서도 병원가실 의욕을 잃으시는 것 같습니다.
>
>길게 썼습니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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