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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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9-10-19 18:03 조회 3,940회본문
증상은 루게릭병과 무관합니다.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한 원인으로, 종양이 척추로 전이하여 신경뿌리를 누르면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또한 폐암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감각말초신경병증도 가능성이 있고, 혹시 항암제를 사용했다면 항암제에 의한 말초신경 손상도 흔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 안녕하세요
>
> 글을 시작하기 전에 바쁘신 분에게 아주 긴 글을 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
> 전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다 한국에 들어온 22살 양현모입니다.
> 제가 미국에서 2학년을 하다가 급히 들어온 이유는 저희 엄마가
> 6월쯤에 폐암 4기 판정을 받으셔서 입니다.
> 지금은 일산에 있는 국립암센터에 1달에 한번 다니시면서
> 항암치료를 받고 게십니다.
> 폐암 환자를 두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거의...한달은 아니지만 3주정도 전부터
> 저희 엄마가 다리가 저리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 병원에서 4기라서 수술도 안되고 운동과 밥먹는걸 잘 하라고 해서
> 저희 엄마의 일과는..날마다 저와 산에 가시거나
> 골프를 하러 다니시는 일입니다.
> 정말 일주일에 거의 날마다 저와 또는 이모와 엄마친구분들과
> 열심히 등산을 하십니다. 암에 좋다는 산에 가서요.
> 엄마께 물어보니
> 골프를 할땐 다리가 저리시다고 하지 않으시더군요
> 보통 산에 갈때 많이 그러시다가
> 3,4일 전에는 저와 저녁에 요리를 하시는데
> 갑자기 등산하다 다리 저릴때 처럼 또 조금 저리셔서
> 의자에 앉아게셨습니다.
>
> 제가 아빠께 들은바로는
> 엄마의 척추와 골반쪽에 이미 종양이 많이 전이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 아빠와도 이야기 해서 그냥 저희는 종양때문에 어쩔수 없는거라고
> 이야기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좋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 갑자기 안아프시던 곳이 문제가 생긴다고 하시니까 걱정이 많이 됫습니다.
> 그러다가 제가 예전에 본 드라마가 생각낫습니다.
> 의학 드라마중에 해바라기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 그 드라마에선 배우 안정훈이 다리가 저리다고 자주 그러다가
> 혹시 몰라서 안정훈이 검진을 받아보니 루게릭이라고 했습니다.
> 그래서 루게릭이라는 병을 급히 검색하다가
> 이런 협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들어와서 ALS질환에 관해서 조금 읽어보고
> 동영상을 보고 조금전에 가입도 했습니다.
>
> 물론 저희 엄마가 암이 있으시고 전이가 뼈 있는곳으로 많이 되어서
>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엄마의 증상과는 비교도 안될 심하고
> 심각한 증상들,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는거 보았습니다.
> 하지만 저의 엄마의 상태를 고려하셔서
>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조금전에 루게릭에 관한 증상들, 발병원인들 이런것들 많이 읽어봤고
> 다른 분들이 질문한 글들도 조금 읽어봤습니다.
> 다리가 저리다는 그 증상이 갑자기 빈번해져서 걱정되서
> 이렇게 올립니다.
> 글이 무척 길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
>
>
> 안녕하세요
>
> 글을 시작하기 전에 바쁘신 분에게 아주 긴 글을 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
> 전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다 한국에 들어온 22살 양현모입니다.
> 제가 미국에서 2학년을 하다가 급히 들어온 이유는 저희 엄마가
> 6월쯤에 폐암 4기 판정을 받으셔서 입니다.
> 지금은 일산에 있는 국립암센터에 1달에 한번 다니시면서
> 항암치료를 받고 게십니다.
> 폐암 환자를 두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거의...한달은 아니지만 3주정도 전부터
> 저희 엄마가 다리가 저리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 병원에서 4기라서 수술도 안되고 운동과 밥먹는걸 잘 하라고 해서
> 저희 엄마의 일과는..날마다 저와 산에 가시거나
> 골프를 하러 다니시는 일입니다.
> 정말 일주일에 거의 날마다 저와 또는 이모와 엄마친구분들과
> 열심히 등산을 하십니다. 암에 좋다는 산에 가서요.
> 엄마께 물어보니
> 골프를 할땐 다리가 저리시다고 하지 않으시더군요
> 보통 산에 갈때 많이 그러시다가
> 3,4일 전에는 저와 저녁에 요리를 하시는데
> 갑자기 등산하다 다리 저릴때 처럼 또 조금 저리셔서
> 의자에 앉아게셨습니다.
>
> 제가 아빠께 들은바로는
> 엄마의 척추와 골반쪽에 이미 종양이 많이 전이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 아빠와도 이야기 해서 그냥 저희는 종양때문에 어쩔수 없는거라고
> 이야기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좋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 갑자기 안아프시던 곳이 문제가 생긴다고 하시니까 걱정이 많이 됫습니다.
> 그러다가 제가 예전에 본 드라마가 생각낫습니다.
> 의학 드라마중에 해바라기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 그 드라마에선 배우 안정훈이 다리가 저리다고 자주 그러다가
> 혹시 몰라서 안정훈이 검진을 받아보니 루게릭이라고 했습니다.
> 그래서 루게릭이라는 병을 급히 검색하다가
> 이런 협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들어와서 ALS질환에 관해서 조금 읽어보고
> 동영상을 보고 조금전에 가입도 했습니다.
>
> 물론 저희 엄마가 암이 있으시고 전이가 뼈 있는곳으로 많이 되어서
>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엄마의 증상과는 비교도 안될 심하고
> 심각한 증상들,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는거 보았습니다.
> 하지만 저의 엄마의 상태를 고려하셔서
>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 조금전에 루게릭에 관한 증상들, 발병원인들 이런것들 많이 읽어봤고
> 다른 분들이 질문한 글들도 조금 읽어봤습니다.
> 다리가 저리다는 그 증상이 갑자기 빈번해져서 걱정되서
> 이렇게 올립니다.
> 글이 무척 길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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