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말하는 다리경련은 의학적으로 두 가지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근육속상연축으로 이는 루게릭병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 한가지는 흔히 다리에 '쥐가 난다'라고 표현하는 근육경련을 말합니다. 후자의 경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면서 근육이 오그라드는 현상으로 이 둘 중에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루게릭병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이유는 병의 발생과정에 염증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하므로 소염제인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물론 진통 효과가 있으므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지요. 아스피린을 사용하고 나서 다리의 경련이 좋아졌다면 아마 통증 감소에 의한 이차적 현상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근육속상수축이나 근육경련은 약물로서 조절가능하므로 심한 경우,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신 후에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요즘 릴루덱외 아스피린을 함께복용하고 있읍니다
>그래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취침중 다리경련이 현저히 줄었읍니다
>이질환과 아스피린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아니면 진통제에의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