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관련업무를 오래해왔습니다.
제작년부터 손목이저려오고 어깨가 많이 시리고 아퍼서 여러병원에 다녀봤는데, 별 얘기는 없었구요, 물리치료만 해주시더라구요..(CT를 찍어보니 목뼈가 약간 곧아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운동부족이겠거니해서 한동안 요가도 배우고 짬날때마다 운동을 많이했었는데,, 그다지 큰 효과는 못봤어요. (운동하는 동안은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한 일년지나니 목에서 내려오는 근육들이 너무 피곤하고 아퍼서 목을 들고 있기가 힘들정도였구요(두통도 자주 있는 편이라 몇달전에 머리 MRI를 찍은적도 있었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현재는 양팔,양다리 부근에 근육통이 심해서 매일 파스를 붙입니다.
뼈와 뼈사이에 있는 골 깊숙한 곳이 많이 쑤시구요, 온욕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면 하루정도 나아지곤 합니다.
원체 몸이 마른체형이라 살이 빠졌는지 그런건 모르겟구요(별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야근이 많다보니 많이 피곤할땐 간혹 근육 일부가 덜덜 떨릴때도 있구요.
2년전에 근전도검사를 한번 받은적은 있었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어깨와 겨드랑이 부근에 팔근육에 근육통이 심하다보니 손아귀힘도 없어지고, 손에 힘을 쥐었다 펴면 뻐근하고 시리고 그렇습니다.
몸이 아플때마다 간간히 이곳에 들어와 보곤하는데, 아니겠거니 하면서도 불안한건 사실이네요.
정밀진단을 받아봐야할까요..
선생님께 상담드리고 결정하려구요..